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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외면하는 日아베, 일본판 쉰들러기념관서는 "자랑스러워" 2018-01-15 11:45:47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제국주의 일본의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서는 "(사죄 편지 발송은)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위안부 합의는) 1㎜도 움직이지 않는다"며 망언을 쏟아내면서도 제국주의 나치 독일의 만행을 기억하는 기념관을 찾는 이중적인 행보를 펼친 것이다. '세계의 높은 평가를...
[책마을] 사진 비평, 냉소적 접근만이 다가 아니다 2018-01-11 18:44:10
사진은 기만적이고 제국주의적이고 관음적이고 착취적이다. 정치 폭력을 기록하는 카메라는 희생자를 침범하고, 침입하고, 왜곡하고, 약탈한다. 손택의 책은 오늘날 주류 사진비평의 냉소적 논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무정한 빛》은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해 손택의 포스트모던·포스트구조주의 후계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한일 양국만의 문제 아냐…관점 확대해야" 2018-01-10 15:44:48
식민지와 점령지 여성이 공동으로 경험한 제국주의 국가의 폭력과 인권 말살, 자본주의의 수탈과 착취, 여성에 대한 가부장의 억압과 차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책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강정숙 성균관대 연구원, 송연옥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명예교수, 손염홍 건국대 교수, 신영숙 이화여대 연구원, 정현주...
반크, 일본 우익사상 뿌리 '쇼카손주쿠' 실체 알린다 2018-01-09 09:57:42
'21세기 부활하는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의 제국주의를 막는 한국 청년의 도전'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일본 에도시대의 교육자이자 메이지 유신의 정신적 지도자인 요시다 쇼인(1830∼1858년)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상반된 평가로 시작한다. 그는 일본에서 '도쿄 야스쿠니신사 신위 제1호', '일본...
중국 찾은 마크롱 첫 기착지는 시안…"일대일로 협력" 강조(종합) 2018-01-08 20:20:18
아프리카에서 한때 이들을 최악의 상태로 이끌었던 제국주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 출현한 '새로운 실크로드'는 양국 간 협력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시안을 방중 기착지로 택한 것도 아시아와 유럽을 철도, 도로, 해로로 잇는 일대일로 사...
北신문 "美 괴수로 하는 반동세력, 침략과 내정간섭 노골적" 2018-01-08 11:46:46
제국주의 세력은 평화수호의 간판을 걸고 다른 나라들에 침략 무력을 들이밀면서 자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고 평화적 주민들을 마구 학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오늘의 국제정세는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 반동세력에 의해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 책동이 노골적으로 감행되고 공인된 국제관계의...
아베 "北변화 평가, 구체적 행동있어야"…"위안부합의 실행"강조(종합3보) 2018-01-07 20:23:01
조선 식민지화를 포함한 제국주의 정책에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인물로 알려진 요시다 쇼인(吉田松陰·1830∼1859)의 말을 인용했다. 요시다 쇼인은 일본 근대화 주역들의 스승으로 일본에서 추앙받고 있지만, 정한론(征韓論)과 대동아공영론 등을 주창하며 조선 식민지화를 포함한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에 이론을 제공한...
[조환익 칼럼] '데이터 전쟁' 이미 시작됐다 2018-01-07 17:27:59
'데이터 제국주의' 팽창 경쟁 가열 혁신 플랫폼으로 에너지 등 시장 장악 우려 게임 질서 고착되기 전 '데이터 주권' 확보를조환익 <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종 데이터가 폭포수같이 쏟아져 홍수처럼 밀려오고 있다. 생성되는 데이터는 산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디지털화는...
秋 "'피로감 있으니 일제 승인하자'한 사람 있었다면 분명 친일" 2018-01-06 11:05:09
'독립운동 36년째라 피로감이 있으니 이제 일본 제국주의를 승인하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 친일세력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의 피로감'이라고 쓰고, '적폐세력의 필요함'이라고 읽는다"라고 꼬집었다. 이는 당 안팎 일각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비리 수사...
[신간] 심산 김창숙·태평양전쟁사 1 2018-01-04 18:47:42
생생하게 그려냈다. 저자들은 시선을 세계로 돌려 제국주의 세력이 대공황과 세계대전을 유발하고, 파시즘과 나치즘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진주만 공격부터 패전까지를 다룬 2권과 전후 세계정세를 주제로 한 3권도 출간될 예정이다. 아르고 인문사회연구소 옮김. 채륜. 576쪽. 2만9천원. ▲ 6·29 선언과 한국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