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교황 "가장 어두운 시간 속에 있지만 두려움에 굴하지 말자" 2020-04-12 07:13:57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에서 십자가 못 박혀 예수 그리스도가 숨진 날과 무덤에서 예수가 사라졌음을 발견한 날 제자들이 겪어야 했던 두려움을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오늘날 전 세계가 느끼는 공포와 비교했다. 교황은 "제자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고통의 드라마, 예상치...
차 안에서, 발코니에서 성금요일 예식…코로나19가 바꾼 풍경 2020-04-11 16:55:42
대주교는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강론에서 코로나19가 죽음을 흩뿌리고 우리의 삶을 마비시키고 있지만 "삶은 여전히 여기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평소 같았으면 성금요일을 맞아 순례자들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을 찾아보기 어려웠을 이스라엘 예루살렘 거리는 한산했고 유적지 역시 텅 비어있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코로나19에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예식도 신자 없이 거행 2020-04-11 05:01:20
최소화한 가운데 치러졌다. 교황청 강론 전담 사제인 라니에로 칸탈라메사 신부는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고통과 죽음 없이 지나가기를, 아울러 의료진의 영웅적인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봄비 오는 성베드로광장에 홀로 선 교황…"인류를 구원하소서" 2020-03-28 05:49:47
달라"고 기도했다. 15분간 이어진 교황의 강론은 성베드로대성당 앞에 마련된 특별 제단에서 진행됐다. 교황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폐쇄된, 드넓고 휑한 성베드로광장을 바라보며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미리 준비한 글을 읽어내려갔다. 평소 수만 명의 신자와 방문객이 모이는 곳인데 이날은 교황 혼자였다. 교황은 로마...
"코로나19에서 구하소서" 교황, 특별 강복 메시지 예고 2020-03-23 10:14:54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강복 강론을 펼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온라인 중계로 주일 삼종기도를 집전하던 중 "통신수단을 통해 모든 이들이 영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하겠다"며 이 같은 결정을 '깜짝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번 결정이...
관광객 입장 금지된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광장 '텅텅' 2020-03-11 22:31:34
교황은 수요 일반 알현 강론에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는 이 어려운 시기에 방역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교황은 바이러스 종식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신자에게도 고마움을 언급하고 종교와 관계없이 모두 하나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순간에도 그리스와 터키 간...
중동 코로나19 확진 7천명 육박…사흘 만에 배로 늘어(종합) 2020-03-09 06:13:02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진행되던 쿠란(이슬람 경전) 강론 등 모든 종교 교육 활동을 9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바레인은 20일 예정했던 자동차 경주 F1그랑프리를 무관중 대회로 치르기로 했다. 카타르 정부는 입국 금지 국가를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이집트 등 5개국에서 인도, 이라크, 레바논, 방글라데시, ...
교황,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삼종기도회 인터넷 중계 2020-03-08 22:00:47
강론에서 "기도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도들에게 믿음의 힘과 희망에 대한 확신, 자선에 대한 열정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 같은 메시지를 바티칸 사도궁 집무실에서 전했으며, 해당 내용은 성 베드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바티칸 뉴스...
'유럽의 우한' 이탈리아, 북부지역 전격 봉쇄…1600만명 격리 2020-03-08 19:06:18
열릴 예정이던 주일 삼종기도 강론을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했다. 교황은 통상 매주 일요일 오후 성베드로광장을 향한 집무실 창문을 열고 기도를 한다. 인터넷 중계 방식으로 삼종기도를 진행한 것은 1954년 지금의 방식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을 오가는 크루즈선 리버 아누켓호에서 6~7일 33명의...
교황 '코로나19 우려'에 주일삼종기도 인터넷 중계…"사상 처음'(종합) 2020-03-08 05:09:21
열고 주일 삼종기도 강론을 진행한다. 이때 수천 명의 관광객과 신자가 교황을 보기 위해 광장에 운집한다. 이러한 방식의 주일 삼종기도는 교황 비오 12세 재위 때인 1954년부터 시작됐다. 교황이 건강이 좋지 않거나 바티칸에 부재할 때 빼고는 어김 없이 매주 일요일 이를 집전해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