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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사양산업, 사양기업 2025-07-23 17:33:29
1997년 창업한 넷플릭스의 첫 사업은 DVD 대여였다. 월정액을 내는 회원에게 온라인으로 주문받고, 우편으로 DVD를 보내줬다. DVD를 담는 빨간색 우편 봉투는 초창기 넷플릭스의 상징이었다. 이 회사는 6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한 2007년 PC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놨다. 왜 무모한 도전을 하느냐는...
[천자칼럼] AI 교과서 논란 2025-07-22 17:40:02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AI 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니라 ‘교육 자료’로 낮추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법안은 AI 기반 학습 소프트웨어를 교과용 도서 범주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자칼럼] 완장과 갑질 2025-07-21 17:34:48
“그 숱한 완장들에 그간 얼마나 많은 한을 품어 왔던가.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완장들을 얼마나 선망해 왔던가.” 1983년 출간된 윤흥길의 은 사람이 권력을 손에 쥐었을 때 어떻게 변하는지를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 임종술은 무능한 시골 건달이다. 마을의 유지가 그를 저수지 관리인으로 고용하고, 팔에 감시원...
[천자칼럼]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패권 2025-07-20 17:32: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명한 ‘지니어스 법(GENIUS Act)’은 미국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이다. 발행 조건과 공시 의무 등을 명시한 규제법 형태지만, 실상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인 ‘공식화 선언’에 가깝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 덕분에 사용이 급증했지만, 관련 법적 틀이...
[천자칼럼] 트럼프의 스포츠 난장 2025-07-18 17:13:31
호불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공사 구분은 모호한 도널드 트럼프는 늘 언론 도마 위에 오른다. 스포츠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트럼프는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과 척지고 있다. 1기 대선 유세에서 NFL 선수들을 ‘개××들’로 지칭한 것이 문제가 돼 선수들이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단체로...
[천자칼럼] 메가프로젝트 패러독스 2025-07-17 17:11:13
스페인 시우다드레알 공항은 ‘돈키호테 공항’으로 불린다. 풍차를 괴물로 착각해 말을 타고 돌격하는 돈키호테처럼 망상에 빠져 사업을 추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공항은 2009년 수도 마드리드 남쪽 235㎞ 지점에 들어섰으며, 건설 비용만 10억유로(약 1조600억원)가 들었다. 수요는 기대에 턱없이 못 미쳤다. 민간...
[천자칼럼]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 재개장 2025-07-16 17:11:29
1912년 4월 타이태닉호 침몰 사건 희생자 가운데는 당시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사람이 있었다. 미국과 영국의 모피왕으로 유명한 애스터(Astor) 가문의 일원인 존 제이컵 애스터다. 그가 뉴욕 번화가에 갖고 있던 호텔이 아스토리아호텔이었다. 이 호텔 바로 옆에는 월도프호텔이 있었다. 소유주는 사촌인 윌리엄 월도프...
[천자칼럼] "좋은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2025-07-15 17:33:07
르브론 제임스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로 통한다. 역대 NBA 선수 중 유일하게 누적 득점 5만 점(플레이오프 합산)을 넘겼다. 20년 넘게 선수 생활을 하며, 경기당 평균 25점을 넣어야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이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누적 기록에선 그에게 미치지 못한다. 제임스가 팬들에게 존경받는 것은 기록...
[천자칼럼] 미국 국방수권법 2025-07-14 17:43:50
외교·안보 정책의 권한은 행정부, 궁극적으로는 최고 권력자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도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국방 최종 권한이 부여된다. 그러나 최고 권력자만큼, 때로는 그 이상의 막강한 외교·안보 권한을 의회가 갖는 나라가 있다. 미국이다.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1919년 국제연맹 창설을...
한반도의 명산 '금강산', 北 3번째 세계유산 등재 2025-07-13 17:42:52
3천자 분량의 시 '풍악행'(楓岳行)도 유명하다.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은 우뚝 솟은 비로봉과 만폭동 계곡,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국보 '정선 필 금강전도'로 남기기도 했다. 금강산의 등재는 신청 4년 만에 이뤄졌다. 유네스코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북한 측은 2021년 금강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