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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고통 가득한 삶 속에서 밝은 그림만 그린 뒤피 2023-05-30 17:55:49
파스텔톤 물감으로 고대부터 중세, 현대까지 전기와 관련된 인물 111명을 그렸다. 문명의 발전을 이끈 전기의 역사를 아름다운 색채로 그려낸 것이다. 이 벽화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뒤피의 전시가 각각 열리고 있다. 두 곳에서 ‘전기 요정’의 석판화를...
인류 격정적 입맞춤 4천500년 전 이미 성행 2023-05-19 11:26:21
고대 문명에서 있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또 입맞춤이 HSV-1와 같은 특정 바이러스 확산을 촉발하는 '생물학적 방아쇠'가 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메소포타미아 의료 기록물 중 일부는 '부샤누'(Bu'shanu)라는 질환을 언급하고 있는데, 입과 주변에...
튀르키예 지진 그 이후…냉철함이 필요할 때 2023-05-15 16:09:41
튀르키예의 땅은 고대 그리스·로마, 히타이트, 셀주크, 오스만제국 등 인류의 찬란한 문명과 문화의 터전이었다. 올해는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 지진의 아픔을 극복하고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하는 튀르키예의 출발에 한 알의 밀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속보] 가야유적 7곳 묶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유력 2023-05-11 08:59:44
잘 보여주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는 점에서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이변이 없는 한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모파상과 루벤스의 특별한 '젖' 이야기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4-25 17:58:46
문명의 꽃이 피고 지혜의 샘이 솟아났다. 이들 사이를 잇는 ‘젖’은 인간과 자연, 영혼과 육체, 사회와 문명의 양안(兩岸)을 넘나든다. 관점을 바꾸면 바다와 강, 어머니와 아이의 관계를 거꾸로 볼 수도 있다. 시인 폴 클로델은 바다와 어머니의 이미지를 멋지게 뒤집었다. 그에게 어머니는 모든 강의 하구를 통해 대지의...
"클레오파트라는 흑인" 넷플릭스, 결국 이집트에서 고발 당해 2023-04-21 09:11:00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출신이라고 보고 있다.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을 지낸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는 이집트 현지 신문인 '알-마스리 알-윰'에 "이것은 완전히 가짜"라며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이었고, 즉 흑인이 아니라 피부색이 밝았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퀸 클레오파트라'에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집트, 넷플릭스 다큐 '흑인 클레오파트라' 묘사에 발끈 2023-04-20 11:56:48
대해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을 지낸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는 이집트 현지 신문인 '알-마스리 알-윰'에 "이것은 완전히 가짜"라며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이었고, 즉 흑인이 아니라 피부색이 밝았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집트에서 흑인으로 알려진 통치자는 기원전...
'기회의 신'에겐 앞머리밖에 없다는데…[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4-11 18:01:22
같다. 지구 위도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지지만, 문명이 앞선 북반구에서 볼 때 해시계의 그림자는 늘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오늘날 시계침의 회전 방향이 이렇게 정해졌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시간의 개념을 두 개로 나눴다. 이들은 단순히 흘러가는 물리적 시간을 ‘크로노스(Chronos)’라는 신의 이름으로 불렀다. 이는...
[주목! 이 책]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2023-04-07 18:24:03
기후는 문명의 흥망성쇠를 결정했다. 고대 그리스와 크레타의 운명을 가른 것은 엘니뇨였다. 이젠 기후 위기의 시대다. 사막화와 해수면 상승, 식량 위기와 전염병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라는 렌즈로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할 힌트를 모색한다. (갈매나무, 288쪽, 1만8500원)
[천자칼럼] 고산자 김정호의 측량법 2023-03-31 17:49:55
고대 이집트 문명을 낳은 나일강은 해마다 봄이면 범람했다. 에티오피아 고원지대의 계절성 폭우가 원인이었다. 대홍수는 땅을 비옥하게 했지만 토지의 경계를 파괴해 땅주인 간 잦은 다툼을 유발했다. 그래서 토지가 유실되면 땅주인은 곧바로 국가에 신고했고, 세소스토레스 왕은 유실 토지 면적을 측량해 세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