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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당, 대선 후보도 탈당…위기 심화 2017-07-02 17:10:04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이 창당한 사회당은 올해 대선과 총선 참패로 존폐의 갈림길에 몰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몽에 앞서 그의 당내 라이벌이었던 발스 전 총리도 지난달 27일 탈당을 선언했다. 지난 총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 공천을 받고 싶다고 '공개 구애'했다가 거절당한 발스는...
프랑스 하원 개원하자마자 '넥타이 논쟁'으로 시끌 2017-06-29 05:00:01
의원이나 방문객들에게 예비용 타이를 제공할 만큼 의원들의 노타이 차림은 용인되지 않는 분위기다. 프랑스 하원에서는 과거에도 '타이 논란'은 있었다. 1985년 중도좌파 사회당 정부인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재임 시 자크 랑 문화부 장관은 의회에 출석하면서 마오쩌둥의 인민복 차림으로 갔다가 논란에 휩싸인...
[뉴스의 맥] 총선도 휩쓴 프랑스 마크롱 혁명…'유럽의 병자' 흔들어 깨우다 2017-06-20 20:27:19
1981년부터 14년간 집권한 사회당의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이래 큰 정부, 큰 복지, 다(多)규제, 작은 시장 흐름을 이어왔다. 특히 미테랑 정부에서는 주요 기업의 국유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프랑스는 성장동력이 약화됐고, 저성장과 고실업이 지속되면서 국민의 불만이 누적됐다.프랑스의 실업률은 2013년 10%를 넘어선...
대권 이어 의회권력까지…서른아홉 마크롱, 선거혁명 또 이뤘다 2017-06-19 07:33:54
이뤄지게 됐다. 특히 사회당은 창당자인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 치러진 1993년 총선에서 직전의 278석에서 56석으로 추락했다가 겨우 회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회생은커녕 존폐의 갈림길에 몰리게 됐다. 사회당의 처지는 마크롱이 20대 시절 사회당원이었고, 그를 장관으로 발탁해 대권 도전의 기...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타계…메르켈 "내 인생 바꾼 사람" 2017-06-18 19:37:01
통일의 성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유로화를 설계한 주역이기도 했다. 콜 전 총리는 처음부터 유럽 통합 과정에서 단일 통화의 정치·경제적 의미를 간파했다. 수많은 독일 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eu의 설립과 유로화의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이끌어...
[다산 칼럼] 성장과 복지, 양날의 칼 위에 선 마크롱 2017-06-18 17:56:44
개혁 드라이브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프랑수아 미테랑의 사회주의 정치실험은 두 번의 공동정부 구성으로 크게 훼손됐다. 자크 시라크는 총선 패배로 리오넬 조스팽의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등 진보적 개혁을 견제할 수 없었다. 마크롱의 승리는 1958년 제5공화국 출범, 1981년 미테랑 사회당 정부 등장에 이은 세 번째...
文대통령 "독일통일의 주역 헬무트 콜 추모, 독일 국민에 애도" 2017-06-17 23:53:07
집권 초반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과 세계대전 희생자를 함께 추념하며 유럽을 화해로 이끈 힘이 있었다"고 밝히고 "통일 독일의 첫 총리가 된 콜이 유럽통합의 주역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옛 서독의 빌리 브란트 전 총리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서베를린 시장이었던 브란트가 베를린 장벽이 올라가는 것을 본...
'검은 거인' 콜, 통독·냉전해체·유럽통합 주역 2017-06-17 02:23:59
콜 총리 집권 초반의 장면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1,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이들을 더불어 추념하며 독불(獨佛)의 화해열차를 초고속 레일 위에 올려놓은 '사건'이다. 이후 독일과 프랑스 양국은 쌍두마차가 되어 마스트리흐트 조약 체결 등 유럽의 프로젝트를 이끌며 유럽연합(EU)의 질서를...
佛 마크롱 권력 집중 우려에 선거제도 개선 필요성 대두 2017-06-13 16:26:15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당이 완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으나 결과는 극우 FN만 득을 보는 결과를 초래한 바 있다. 결국 FN의 공세에 시달린 당시 우파의 자크 시라크 총리는 같은 해 비례대표제를 폐기했다. 만약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제를 도입한다면 마크롱의 LRM은 186석을 차지하는...
60년 전통 佛사회당 존폐기로…대표주자 줄줄이 결선문턱서 고배(종합) 2017-06-12 18:03:21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말 치러진 총선 패배보다 참담한 패배를 맛보게 된다. 특히 중도좌파 사회당의 몰락은 더욱 극적이다. 20대 때 사회당원이었던데다 사회당 정부에서 경제장관을 지낸 마크롱의 정계 개편 전략에 따라 존재근거가 위태로울 정도의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사회당의 참패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