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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 승객이 경고하는 순간 충돌" 인천해경 일문일답 2017-12-12 12:40:11
선박을 발견했을 때 두 선장은 어떻게 해야 했던 건지. ▲ 해사안전법 기준으로 충돌 위험 선박을 보면 무전을 취하는 게 맞다. 무전을 듣지 않으면 기적 소리를 단발음으로 내거나 속력을 즉시 줄여야 한다. 회피가 어렵다 싶으면 우현 회피하게 돼 있다. -- 급유선 선장은 해경 조사에서 "레이더에서 어선이 사라졌다"고...
'15명 사망' 영흥도 사고…급유선-낚싯배 쌍방과실 결론(종합) 2017-12-12 12:14:13
선박의 거리는 약 300m 정도였다"며 "그 상태로 항해를 (계속)하면 충돌할 거라는 걸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회피 동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돌할 우려가 있는) 상대 선박을 보면 무전을 하고 통신망으로 (사고 위험을) 알려야 한다"며 "또 기적 소리를 단발음으로 '삑삑삑' 내거나 속도를 즉시...
'15명 사망' 영흥도 사고…급유선-낚시어선 쌍방과실 2017-12-12 11:00:01
판단했다. 해경 관계자는 "당일 오전 6시 1분 2초께 두 선박의 거리는 약 300m 정도였다"며 "그 상태로 항해를 (계속)하면 충돌할 거라는 걸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회피 동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급유선 선장 전씨는 해경 조사에서 "충돌 전 낚싯배를 봤고 (알아서) 피해 갈 줄 알았다"면서도 "레이더 감도가 좋...
15명 죽음 부른 폭 370m의 좁은 수로…'마의 영흥 수도' 2017-12-06 10:41:40
탓에 운항 금지 구역만 아니면 선장 판단에 따라 선박을 몰 수 있다. 영흥도의 한 선주는 "급유선들이 썰물 때를 피해 급히 영흥 수도를 이용하려고 속력을 높인다"며 "낚싯배 몇 척이 겨우 다니는 좁은 수로에 급유선이 다녀서는 안 된다"고 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달 12일 열릴 정례회에서 영흥 수도에서 급유선 등 규...
'바다에도 길이 있다'…육지처럼 복잡한 선박 운항 법규 2017-12-04 17:51:13
다소 떨어진 곳이어서 선박의 운항 속도가 제한되는 항로는 아니었다"며 "선박입출항법의 적용을 받는 항로가 아니어도 선박들은 해사안전법상의 다양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급유선 명진15호는 12노트(22.2㎞)의 속력으로 남서쪽으로 향했고, 낚시어선 선창1호는 10노트(18.5㎞)의...
[주말 N 여행] 강원권: 우리나라 단 하나, 승객 힘모아 끄는 속초 명물 '갯배' 2017-11-17 11:00:04
13명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안전검사를 받기 위해 선박을 다시 건조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개정된 선박안전법에 따라 33인승 갯배에 12명 이상 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새로 만든 갯배는 길이 9.5m, 승선정원 32명 규모다. 갯배 매표소를 현대화하고 이용객을 위한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속초 명물 '갯배' 교체…15일 진수식 2017-11-14 12:00:24
33인승으로 제작됐지만, 선박안전법에 따라 승선정원을 12명으로 축소할 수밖에 없어 성수기에는 관광객들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새로 제작한 갯배는 32인승으로 관련법 검사를 마쳤다. 속초시 관계자는 "갯배의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됐으나 이번 신규건조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
속초 명물 '갯배' 32인승 새 선박 교체…8일부터 운행 2017-11-05 11:49:40
1월 개정된 선박안전법에 따라 13인승 이상의 선박은 반드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안전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무동력선인 관계로 안전검사의 자격조건인 건조검사를 건조 당시에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해 6월부터 갯배 승선정원을 선박안전법 안전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폭발사고 겪은 STX조선 "안전팀 보강·전문업체 컨설팅" 2017-10-16 11:40:20
산업안전법 위반사례 199건을 적발했다. 사측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적발사항을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또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과 별도로 조선소 안전진단 전문업체와 컨설팅 계약을 해 작업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자문을 받기 시작했다. 숨진 작업자 4명 장례식과 보상절차가 마무리된 지난 8월...
세월호 사고에도…입출항 신고 위반 18배 급증 2017-10-13 06:15:01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해수부는 항내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개항법, 선박안전법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단속 건수는 2012년 695건, 2013년 787건, 2014년 876건으로 매년 늘다가 2015년 665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1천880건으로 3배나 급증했다. 지난해 단속 사례 가운데 입·출항 신고를 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