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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전승절 놓고 쪼개지는 유럽…러 "배은망덕" 2022-05-08 17:32:48
애국 전쟁'의 승리의 날로 기념한다. 특히 옛 소련군과 민간인 약 2천700만 명이 사망하는 소련의 희생을 통해 나치로부터 유럽을 구해냈다고 강조한다. '푸틴의 마음속으로'라는 책을 쓴 프랑스 장가 미셸 엘차니노프는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는 EU가 탄생할 수 있었던...
러 우주비행사 우주 유영 중 옛 소련군 사용한 '승리 깃발' 펼쳐 2022-04-29 14:16:34
우주 유영 중 옛 소련군 사용한 '승리 깃발' 펼쳐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대한 승리 상징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유영 임무 중 2차 세계대전 당시 옛 소련군이 사용한 승리 깃발을 펼쳐 보였다고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 침공] "미국 '승전' 노리나"…대러 기조 미묘한 변화 2022-04-26 16:32:01
달 동안 소련군과 치열하게 싸웠지만 결국 일부 영토를 넘겨야 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 년 동안 소련의 영향력 아래서 불안정한 중립을 유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전투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면서 미국의 생각도 달라지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미국은 26일 독일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한...
[우크라 침공] "우리 전쟁이 아니다" 남편 잃은 러시아 여성의 분노 2022-04-10 23:03:13
아들들을 본 어머니들의 분노가 결국 소련군 철군과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실각으로 이어졌다. 이 전문가는 "푸틴은 체첸과 아프간 전쟁을 거치며 여성들이 얼마나 강력한지 봤다"며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가 중요하긴 해도 지금은 선전 소리가 덮고 있고 여성단체들은 국방부 산하로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아나스타샤는...
[우크라 침공] "러, 전사자 규모 감추려 시신 7천구 인수 거부" 2022-04-09 10:40:44
바탕으로 러시아군 전자자 규모를 1만8천600명으로 보고 있다. 이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체첸 전쟁에서의 사망자 수와 견줄 만하다. 1979년부터 10년간 이어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소련군 공식 사망자 수는 1만4천453명이고, 1·2차 체젠 전쟁에서 발생한 러시아군 사망자 수는 1만 1천명이다. laecorp@yna.co.kr...
[천자 칼럼] 유엔의 종말? 2022-04-07 17:24:06
말 소련군이 헝가리 등 동유럽의 반소(反蘇) 항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을 때도 유엔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1700명 이상 민간인이 살해됐는데도 군부에 우호적인 중·러의 반대로 규탄 성명도 못 냈다. 시리아 내전으로 50만여 명이 숨졌지만, 러시아가 시리아...
[우크라 침공] 격동의 100년 지켜본 우크라 할머니 "푸틴 죽었으면" 2022-04-04 11:55:21
회고했다. 2차대전이 끝나갈 무렵, 소련군이 나치를 밀어내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는 폐허가 된 고향을 마주하고 소련의 구성원으로서 애국심이 차올랐다고 말했다. 푸니크는 "어머니는 스탈린이 죽었을 때 슬퍼서 울었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비극으로 여겼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오늘날 많은...
고르바초프, 31년전 리투아니아 '피의 일요일' 사건으로 피소 2022-03-30 16:18:03
침공했다. 소련군은 리투아니아 정부 건물을 장악하고 TV타워와 전국 방송위원회 본부를 포위하는 등 군사 쿠데타에 성공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리투아니아의 대규모 저항에 결국 퇴각했고, 이 과정에서 11명의 시민이 소련군의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총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른바 '피의 일요일' 사건이다....
[우크라 침공] '마리우폴 학살자' 러 장군, 6년전엔 알레포 폭격 2022-03-25 22:52:44
태어났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공부하고 동독에서 소련군 정찰소대에서 근무했다. 소련이 무너진 뒤에는 코카서스로 갔고 1990년대 후반에 모스크바로 돌아온 뒤 고속 승진해서 2003년 참모총장의 작전 국장이 됐다. 2015년 9월부터는 시리아 내전에 러시아 개입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진체프 중장이 그렇게...
[천자 칼럼] 마리우폴의 결사 항전 2022-03-22 17:24:00
포위된 뒤에는 소련군의 폭격이 계속됐다. 결국 2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레닌그라드는 더했다. 모든 출입로가 차단된 가운데 독일군 포탄이 하루에 300발꼴로 쏟아졌다. 그 와중에 공장 노동자들은 박격포와 기관단총을 만들었다. 시민들은 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871일간 고립된 도시에서 100만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