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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마법 못한다…인적분할도 자사주 신주배정 제한 2024-12-24 10:29:14
주주권이 정지되지만 인적분할에 대해서는 그간 법령·판례가 명확하지 않아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이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가 아닌 대주주 지배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예를 들어 분할회사(A)가 자사주를 30%, 대주주와 일반주주가 각각 40%,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자사주 마법' 사라진다…31일부터 인적분할시 신주배정 금지 2024-12-24 09:47:42
모든 주주권이 인정되지 않지만, 인적분할의 경우 법령이나 판례가 명확하지 않아서 자사주에도 신주배정이 이뤄져왔다. 이 때문에 자사주가 주주 가치 제고가 아니라 대주주의 지배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는 비판이 있었다. 개정안은 자사주 보유·처분 과정과 관련한 공시도 대폭 강화하도록 했다. 임의적인 자사주...
해외 기관투자자들, 국회에 공개서한…"상법 개정 결단 촉구" 2024-12-22 08:05:00
승인이 필요한 안건과 관련한 주주권의 제한 ▲ 소수주주가 경영진과 이사회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의 부재 등의 문제를 언급한 뒤 이것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투자자에게 남은 대안은 투자 회수(divestment)"라고 강조했다. ACGA는 "한국 시장은 기업 규범을 발전시킬 것인지, 아니면 낡은 관행을 이어갈...
국민연금, '환율 방어' 나선다…환헤지 전략 1년 연장 2024-12-19 14:49:10
석탄 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주권 행사 대상 석탄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석탄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곳이다. 국민연금은 이들 기업의 탈석탄 이행 방안을 놓고 2030년부터 5년간 기업과의 대화를 통해 점검하게 된다. 기업과의 대화를 진행해도 에너지 전환 개선 노력이 부족하면 주주권 행사 단...
영풍·MBK, 고려아연에 임시주총 소집 공고 촉구 2024-12-06 16:25:55
"주주권 행사 주주는 이미 기준일에 확정되므로 주총 소집 통지가 아닌 '소집 공고'는 기준일 이후라면 소유자명세 입수 전에도 소집 통지에 앞서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일반 주주들에게 신규 이사 후보자들을 소개하고 개정하려는 정관 내용이 무엇인지 등을 임시주총 소집 공고를 통해...
영풍·MBK, 고려아연에 임시주총 소집 공고 촉구 2024-12-06 14:48:46
"주주권 행사 주주는 이미 기준일에 확정되므로 주총 소집 통지가 아닌 '소집 공고'는 기준일 이후라면 소유자명세 입수 전에도 소집 통지에 앞서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일반 주주들에게 신규 이사 후보자들을 소개하고 개정하려는 정관 내용이 무엇인지 등을 임시주총 소집 공고를 통해...
한미 4인연합, 임종훈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분쟁 격화(종합) 2024-12-03 17:51:11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라고 반박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어떤 법령이나 정관, 이사회 규정에서도 대표이사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정하고 있는 것이 없다"며 "이미 이사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소집된 임시주총이기에 법적, 절차적 흠결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외국인 주주, 주총 의결권 행사 난항…안건 분석 시간도 없어" 2024-11-25 11:50:34
난항…안건 분석 시간도 없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주권 확대 제도개선'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지난 3월, 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대기업그룹 상장사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려다가 '당신이 그 펀드의 대표인지 증명할 수 있는 법률 서류 제출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
"경영 위축·재산권 침해"…野 상법개정안 국회 전문위원도 우려 2024-11-14 17:57:38
“주주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전문위원도 “주주의 이사 선임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외부 투기자본의 영향력 강화로 기업의 장기 성장 여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상장사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이사회 내...
[백광엽 칼럼] 국민연금에 어른거리는 드루킹 그림자 2024-11-06 17:23:17
‘주주권 침해 이력’을 들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 연임을 저지한 게 5년 전 일이다. 당시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조 회장 연임안을 ‘찬성’ 의결해 놓고 불과 보름 뒤 ‘반대’로 돌변했다. ‘스튜어드십을 적극 행사하라’는 대통령 한마디면 충분했다. 민간 기업에 사실상의 ‘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