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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글로벌 경제, 대감속 시대로…"성장률 3%도 힘들듯" 2013-08-02 16:52:46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때에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내세우는 워싱턴 컨센서스가 강세였지만, 월스트리트의 붕괴와 유로존의 몰락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의 역할이 강화되면서는 국가자본주의와 전체주의적 현대화를 내세우는 베이징 컨센서스가 힘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활약하며 국제...
"이론 아닌 역사경험으로 경제문제 해결"…美 진보주의 토대 2013-07-26 17:01:49
조직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주의 사상과 친 시장개혁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시기에 등장했다. 슈몰러는 자유주의는 외래품이기에 독일 경제에 적합하지도 않고 빈곤, 불평등 등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슈몰러는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을 창시한 칼 멩거와 세기적인 방법론 논쟁으로도...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07-19 17:28:19
시장자유주의는 19세기 서구사회를 지배했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개인보다 집단을 중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집단주의에 자리를 내주고 밀려났다. 자유와 책임, 작은 정부를 신봉하는 지식인들에겐 ‘절망의 시기’였다. 대공황 빈곤 실업 나치즘 등 20세기 초 유럽의 위기는 사회 통제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정규재 칼럼] 누가 인문학을 말씀하시는지… 2013-07-15 17:32:25
손자병법의 처세술이다. 중국은 자유주의 시민혁명을 거친 한국보다 몇 수 아래다. 여전히 개발연대요, 일당독재다. 그런데 새삼 중국 열풍이다. 은폐된 반미·반일 정서일 수도 있지만 오랜 사대근성일 수도 있다. 마이클 샌델만 해도 그렇다. 정의 원칙은 시장규칙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돈으로 살 수 없는...
[Global Issue] 꽁꽁 언 '아랍의 봄'…이집트 사태 미궁속으로 등 2013-07-12 15:28:59
것이다. 무르시는 야권의 다수가 세속주의, 자유주의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 선언문’을 발표했다. 무바라크의 ‘현대판 파라오’라는 별명까지 물려받았다. 취임 100일 후 지지율은 78%에서 32%로 급락했다. 과거 회귀의 두려움을 느낀 자유주의자들은 무바라크를 쫓아낸 그 광장에 다시 ...
[경제사상사 여행] "물가불안이 경제 왜곡시켜"…美 대공황 분석 기틀 마련 2013-07-12 15:24:39
미쳤다. 주목할 것은 빅셀의 화폐사상이 자유주의 거성, 미제스와 하이에크 등 오스트리아학파에 미친 영향이다. 그들은 빅셀이 말하는 가격의 누적적 과정을 기초로 해 경기변동이론을 개발, 1929년 세계 대공황을 불러온 영향을 설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미국의 중앙은행이 192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통화량을...
[월요인터뷰] 이명희 한국현대사학회장, "한국사 교과서에 자본주의 이끈 기업·기업인 업적 다뤄야" 2013-07-07 18:03:53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전체주의는 자유주의의 적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싸움이 크게 붙는 것 같습니다.” 그는 현대사를 둘러싼 투쟁의 단적인 예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백년 전쟁’을 들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적으로 다룬 이 영상은 올초 유튜브에서 10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이슬람 원리 - 세속주의 '뿌리 깊은 갈등'…정권 교체 혼란 악순환 2013-07-05 17:36:53
통해 자유주의 정부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원리주의 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무슬림형제단은 원리주의에서도 온건한 세력에 속한다. 만일 세속주의 세력이 정권을 잡은 뒤 경제를 살려내지 못하면 더 과격한 원리주의 세력이 들고일어나 정권을 전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세속주의 자체에 대한 아랍 국민의...
[행복한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업과 사회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사회적 자본을 늘려라 2013-06-27 15:30:18
자유주의 경제학의 창시자 애덤 스미스는 “패러다임은 ‘공유된 전제 조건’을 뜻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미래경제학자 조엘 바커는 패러다임을 ‘미래를 발견하는 작업’이라고 정의했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5년 후, 10년 후를 예측해서 거기에 맞게 우리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제사상사 여행] "분배와 성장은 별개"…정부의 시장 개입 정당화 2013-06-21 15:23:33
도사리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공리주의에 근거해 자유주의는 절반은 틀린 이론이라고 선언하며 분배 중시를 통해 인류 번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갈파한 사회 철학자가 영국의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이다. 공리주의는 인간이란 본래 편익은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수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