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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 세계 이주민 향한 적대심 거둬라" 작심 비판 2020-01-23 00:48:29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강론에서 이민자들이 처한 현실을 과거 사도 바울이 겪은 박해와 비교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교황은 "그들은 폭력과 전쟁, 가난을 벗어나고자 목숨 건 항해에 나서지만 많은 경우 입항을 허락받지 못하고 때로는 불행하게도 현지인들로부터 심각한 적대와 맞닥뜨린다. 등 뒤로 냉...
교황, 바티칸 심장부 국무원 조직에 사상 첫 여성 차관 임명 2020-01-16 00:25:52
밝혔다. 2013년 즉위한 교황은 앞선 강론에서 바티칸, 더 크게는 가톨릭교회 전체에서 여성이 더 중요한 의사결정 직책 또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교황은 또 여성이 평화를 가져오고 중재하는 특유의 기질을 갖췄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으며,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러한 의견을 밝히기도 한 것으로...
교황 "미국-이란, 더 큰 충돌 피하고 대화 나서야" 2020-01-10 01:30:05
신년 강론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자신의 거처가 있는 방문자 숙소 '산타 마르타'에서 한 이 강론에서 교황은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이 세계 화약고인 중동에 또다른 대규모 분쟁의 씨앗이 되고 이라크 재건 노력까지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모든 당사자가 국제법을 존중하는 가운데 더...
'버럭사태' 교황, 볼 키스 요청 수녀에 "깨물지 마세요" 농담(종합) 2020-01-09 02:23:43
이날 강론에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호주 국민들과의 연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교황이 뿔났다!…신도 손 내리치고 '버럭'한 이유?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IxfyLCjKxO8] 교황은 "호주 국민을 도와달라고 주님께 기도해줄 것을 모든 신자에게 요청하고 싶다"면서 "나는 호주 국민들 곁에...
교황 "최악 산불 어려움 겪는 호주 국민과 함께할 것" 2020-01-08 22:17:58
성베드로성당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의 강론 말미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호주 국민들과의 연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교황은 "호주 국민을 도와달라고 주님께 기도해줄 것을 모든 신자에게 요청하고 싶다"면서 "나는 호주 국민들 곁에 있다"고 말했다. 교황의 언급은 원고 없이 즉석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 새해 메시지 "교회, 싸움에 뛰어들어 사람들에게 가까이" 2020-01-01 15:47:20
교회의 치열한 자성을 요구하며 이같이 강론했다고 dpa통신이 1일 보도했다. 교황은 "우리는 다른 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존재와 도움을 구하는 목소리를 듣도록 요구받는다"면서 "사람들과 교회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 "다시 거리로 나아가며, 대립과 경계의...
프란치스코 교황 "식탁선 스마트폰 내려놓고 가족과 소통하라" 2019-12-30 17:35:34
강론 인스타그램엔 '잠든 아기예수 돌보는 요셉' 그림 게시해 '눈길'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식사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족과 다시 소통하기를 촉구했다고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DW)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의 '예수,...
"美 아동 성학대 사제 900명 은폐…공개 명단서 제외" 2019-12-29 16:42:25
아닌 다른 나라에서 서품을 받은 사제, 사제를 도와 강론을 집행하는 부제(副祭), 신학대학생 등을 아동 성 학대 성직자 명단에서 뺀 경우도 있었다. AP가 이름을 공개한 리처드 포스터 전 사제는 가톨릭교회 헌장이 규정한 아동 성 학대 사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2008년 270건에 달...
프란치스코 교황 "하느님은 최악의 모습까지 사랑" 2019-12-25 17:17:21
강론(사진)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교황은 성탄절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날이라며 “잘못된 생각을 하더라도, 일을 완전히 망쳐놓더라도 하느님은 당신을 계속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이웃에 선행을 베풀기 전에 이웃이 먼저...
교황 "신앙 조롱받는 시대…가톨릭 새 패러다임 필요"(종합) 2019-12-23 09:40:00
대상으로 한 연례 성탄 강론에서 "우리가 더는 그리스도교 체제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유럽, 서구의 대부분에서 신앙이 더는 일상적 삶의 뚜렷한 전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그 반대로 신앙은 부정되고 조롱당하며 소외되고 비웃음까지 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