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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자유무역 지지한 남부…결국 노예제도 폐지 2014-03-08 13:05:00
한걸음 더 ! 솔로몬 노섭은 목화 농장에서 일했다. 대다수 흑인 노예는 그와 마찬가지로 남부의 목화, 사탕수수 농장 등에서 일했다. 이런 농장은 대부분 남부에 자리잡고 있었다. 반면 북부와 동부는 제조업 중심이었다. 신발 제조업과 모직, 면직물 산업이 주도적이었다. 중공업도 발달 중이었다. 노동력의 상당수는...
[시네마노믹스] 무지와 배신의 심리게임…이성과 합리적 사고의 틈을 노린다 2014-03-07 17:48:02
경제학원론 ‘다크나이트’를 통해 본 게임이론 “다른 사람들은 너처럼 추악하지 않아.”(배트맨) 배트맨(크리스천 베일 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조커(히스 레저 분)다. 조커는 여느 영웅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과는 사뭇 다르다. 이 악당이 원하는 것은 돈도, 명예도, 권력도 아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인간은 악한...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경제발전 주역인 노인 세대, 누가 '흘러간 청춘'을 보상해줄 것인가 2014-03-01 13:10:00
노인이 된다는 것, 훌쩍 길어진 여생을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시네마노믹스 자문 교수진 가나다순 ▲송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재호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한순구...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기대수명 늘어날수록 30·40은 지갑 닫는다? 2014-03-01 13:00:01
두걸음 더! 기본적으로 소비는 소득의 함수다. 그것도 가처분소득이 중요하다. 하지만 소득과 소비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이론도 있다.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리처드 브룸버그, 앨버트 안도 등이 주장한 생애주기가설이 그렇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가계의 소득 수준은 일생의 단계에 따라 매우 다르지만 대개...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말순의 남편처럼 파독광부들이 보내온 돈은 2014-03-01 13:00:00
한걸음 더! 한국이 경제개발 정책을 본격 시행하기 시작한 1960년대는 한 푼의 외화가 아쉬운 시절이었다. 산업이 충분히 발전하지 않아 국민 태반이 실업자였다. 반면 독일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었고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노동력은 부족했다. 특히 간병인처럼 고된...
[시네마노믹스] 주인 배반하는 대리인의 일탈…국가도 조폭도 막지 못했다 2014-02-28 17:31:17
[ 강영연 기자 ]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범죄와의 전쟁’통해 본 대리인의 한계 “이 넓은 부산항을 우리 넷이 다 관리한다 아입니까.”1982년 부산. 부산항 세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주 최씨 충렬공파 35대손’ 익현(최민식 분)은 시계 밀수업자에게 이처럼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돈을 요구한다. 그는...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국가대표 파이팅' 광고는 매복 마케팅 2014-02-22 13:02:02
경제학에서는 ‘매복 마케팅(ambush marketing)’이라고 한다. ‘국가대표 파이팅’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등 올림픽과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이를 연상시키는 문구 등을 넣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똑같이 이상화 선수를 출연시켰지만 공식 후원사인 삼성과 그렇지 않은 비자카드의 광고에서 쓰는 영상과 문구가...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광고경쟁은 결국 소비자에 부담? 2014-02-22 13:02:01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갖는 의구심이자 경제학계의 오랜 논쟁거리이기도 하다. 일부에서는 광고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상품이 실제 이상으로 다른 제품과 차별화돼 있다고 믿게 만들기 때문에 기업이 더 높은 가격을 매길 수 있는 여건을 조장한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영화에 나온 나이키 광고를 본 어떤 여성들은 ‘나...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인기 스타 앞세우고…흥겨운 CM송 내세우고…이동통신 3사 '양보없는' 광고전쟁 이유 2014-02-22 13:02:00
숨가쁜 일상의 연속인데 말이다. 게다가 내 것은 감추고 상대는 낱낱이 드러내는 것이라면 경제학적으로도 정보의 비대칭이요, 시장의 왜곡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시네마노믹스 자문교수진 가나다순 ▲송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재호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한순구...
[시네마노믹스] 규제 비웃는 외부불경제…괴물로 자라나 일상을 위협하다 2014-02-14 17:37:58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괴물'을 통해 본'외부효과'해결책은… 한강 둔치에서 작은 매점을 운영하는 희봉(변희봉 분)은 두 아들 강두(송강호 분)와 남일(박해일 분), 딸 남주(배두나 분) 그리고 손녀 현서(고아성)와 함께 소박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원효대교에 나타난 정체 모를 괴물이 강두의 딸 현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