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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관세협상 타결…韓도 대규모 투자·알래스카 참여 요구받나 2025-07-23 11:31:34
등 압력을 가하고 있는 분야다. 지난해 미국은 한국과의 무역에서 약 556억달러의 적자를 봤는데, 이 가운데 자동차 부문의 적자가 절반이 넘는 약 320억달러에 달해 '불공정 무역'이라며 미국산 자동차 시장 접근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도 대미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에 미국이 부과하고 있는 25%의...
트럼프 1기 당국자 "韓, 對美투자 늘려도 품목관세 인하 어렵다" 2025-07-23 06:43:15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 변호사 출신인 본 전 실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USTR 대표였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랑 같은 법률회사에서 14년을 일했으며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협상할 때 USTR 법무실장을 맡았다. 본 전 실장은 현재 미국 법률회사 킹&스폴딩에서...
李대통령 "재난상황에 음주가무…정신 나간 공직자 엄단" 2025-07-22 18:00:04
지시했다. 다만 소비쿠폰 지급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다며 물가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해외 원조 사업(공적개발원조·ODA) 중 불필요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 있는지 점검하라고 요구했다. 예금 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과 관련해선 “(이...
25일 美서 '2+2 관세 담판'…베선트 "印尼는 수정안 5번 들고와" 2025-07-22 17:44:22
김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면서 경제·통상 라인이 모두 갖춰져 경제·산업·안보·통상 등 4개 라인이 미국을 상대로 총력전을 벌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은 한층 압박 수위를 높였다. 베선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8월 1일까지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보다 높은 품질의 협상을 달성하는 게 더...
"달러 약세 갈 길 멀었다…코스피 5,000 도달 못 할 목표 아냐" 2025-07-22 13:51:27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상법 개정으로 대변되는 지배구조 개선 움직임과 달러 약세에 따른 비(非)달러 자산선호 현상이 주가가 움직이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달러 약세가 불러오는 비(非)미국자산 버블'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올코트 프레싱' 방미외교…관세 부과 시한 전 '총력전' 2025-07-22 11:38:22
분야에서 높은 압력을 가하고 있어 통상 당국이 관계 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전략을 마련하는 등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쌀 수입 쿼터 확대, 사과 등 과일 검역 완화 등 민감한 문제도 포함돼 있는데, 국내에서 농민단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농산물 개방 반대...
환율 오르자 달러예금 '썰물'..."당분간 강달러" 2025-07-22 07:10:39
출금시 원화로 돌려받는 금융상품이다. 통상 이 예금 잔액은 환율과 반비례한다. 투자자들이 환율 상승 시 차익 실현, 하락 시 저가 매수에 나서기 때문이다. 한편 환율이 다시 1,40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달러 강세로 환율이 또 상승세를 탄다면 은행 달러예금 잔액도 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환율 오르자 달러예금 잔액 뚝…투자자들 차익실현 영향 2025-07-22 06:05:01
급감…"약달러 압력 둔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들썩이면서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604억3천682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622억6천208만달러에...
美 공격적 관세정책…환율 1400원 넘을 수도 2025-07-20 17:49:11
상승 압력으로 상승세를 탔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며 주 후반 1390원대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은 이번주에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정책과 경제지표 발표 등이 예정된 가운데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370~1400원대...
농민단체들 "통상협상에 농축산업을 희생양 삼으면 단체행동" 2025-07-18 12:00:03
통상 당국의 태도는 누굴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상 당국이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에 나서면 단체 행동을 하겠다고 시사했다. 같은 날 한국농축산연합회도 성명을 통해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