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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발 '오물풍선' 외신도 주목…남북 '풍선전쟁' 조명도 2024-06-02 19:52:50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개성공단 내 남북 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것, 2020년 한국 국회가 '대북전단 금지법'을 통과시켰으나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이를 위헌으로 판결한 것 등 최근 수년간의 갈등 사례를 자세히 전했다. inishmore@yna.co.kr [https://youtu.be/PTuEnzkK0dw] (끝)...
대북 확성기에 전단, 北 두려워할까? 2024-06-02 19:44:27
것으로 전해졌다. 고출력 스피커를 이용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장비와 시간대에 따라 청취 거리가 10∼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군인과 주민의 동요를 끌어내는 효과가 있어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해왔고 남북대화 때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정부는 확성기와 함께 대표적인 심리전 수단...
오물 풍선·전파 교란…北 '회색지대 도발' 본격화 2024-06-02 18:59:21
통일전략센터장은 “한국 주민들의 대북 스트레스를 높여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을 막고, 이른바 ‘남남 갈등’을 유발하려는 노림수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확대회의를 소집했다. 장 실장은 NSC 이후 용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GPS...
[사설] 北, 또 오물 풍선…"감내하기 힘든 조치" 빈말에 그쳐선 안된다 2024-06-02 18:36:51
크다. 우리 사회 내부에 공포감을 조장해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여론을 자극하고, 남남 분열까지 노리는 심리전이기도 하다. 그러나 북한 당국이 내려보낸 오물 풍선은 무력 공격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자칫 우리 군 장병과 민간이 큰 피...
[속보] '오물 풍선' 살포에…정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논의 2024-06-02 11:55:40
등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한다. 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대책을 논의한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대북 심리전단 살포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달...
[속보] 합참 "북한, 어제부터 '오물풍선' 약 600개 또 살포" 2024-06-02 10:12:49
감행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31일 일련의 도발에 유감을 표하며 "북한이 멈추지 않는다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 등의 도발을 이어갈 경우 군 당국이 대북 심리전단 살포에 나서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남북, 유엔서 '오물풍선' 공방…"무모한 행위"vs"표현의 자유" 2024-05-31 18:44:45
행위라고 비판했고, 북한은 남쪽에서 날아온 대북전단과 다를 바 없다며 살포 행위가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31일(현지시간) 유엔 군축실 등에 따르면 전날 스위스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는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두고 국제적 불안을 가중하는 행위라는...
군 "내일 北 대남 오물풍선 예상…낙하물 유의해야" 2024-05-31 11:18:45
전했다. 한편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의 전단 살포에 맞대응한다면서 지난 26일 대남 풍선 살포를 예고한 뒤 28일 밤부터 오물을 실은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렸다. 이로써 북한은 사흘 연속 우리나라를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주한 일본대사관 입주 건물에도 북한 오물 풍선 낙하" 2024-05-30 15:16:22
각종 오염물질이 확인됐고 현재 관련 기관에서 이를 정밀 분석 중"이라며 "현재까지 화생방 오염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오물 풍선이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고 밝혀, 대북 전단 살포에 대응한 조처임을 명확히 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오물 풍선 두고…北 김여정 "한국 국민의 알 권리 위해" 비아냥 2024-05-29 21:34:34
정부가 대북 전단이 표현의 자유라며 금지할 수 없다고 한 것을 비꼬며 자신들도 이에 대응해 "한국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오물 풍선을 보냈다는 궤변이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풍선이 날아가는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