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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끝판왕' 우주탐사…스페이스X가 보여줬다 2024-10-20 18:40:39
일컫는 이유다.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성능이 제한적인 온보드 컴퓨터(로켓에 내장된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최적화 문제를 수십 분의 1초 간격으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더 큰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역대급 제약을 뚫고 이뤄낸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학적 최적화가 있어야 로켓을...
"스타십 불꽃 길이 300m"…랩터 엔진 향한 머스크의 집착 [강경주의 IT카페] 2024-10-16 15:51:45
8월 말 기자와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직접 방문한 스타베이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스타십이었다. 스타십의 첫인상은 웅장함 그 자체다. 대형 크레인에 탑승한 웰딩 엔지니어들은 스타십 외벽에 검은색 육각형 단열 타일 부착 작업에 한창이었다.스타십부터 메카질라까지…상식 뛰넘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 실제로 가보니…웅장함에 '입이 떡' [강경주의 IT카페] 2024-10-15 14:40:54
스타베이스에 도착했다. 현장에 동행한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미 해군과 대학에서 근무하며 미 항공우주국(NASA)과 여러 우주 프로젝트를 경험해본 나조차 처음보는 광경"이라며 "스타베이스에 직접 와서 보니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는 스페이스X의 꿈은 허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텍사스주...
연합뉴스TV, 경제포럼 개최…베이비부버 은퇴 쓰나미 해법 모색 2024-10-15 08:00:03
노력도 소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해 각 지역에서 시행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맞춤형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은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27일 저녁 11시 30분 연합뉴스TV 채널에서 방영된다. 참가자를 위한 SNS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연합뉴스TV...
'고질라 젓가락질'로 로켓 회수…발사비용 10분의 1로 2024-10-14 01:13:04
더 업그레이드됐다.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기존에는 로켓이 착륙하기 위해 연료를 소모해야 했지만 메카질라 방식은 로켓을 공중에서 포획함으로써 착륙을 위한 연료 소모를 줄인다”며 “기존의 연료 저장 공간은 적재함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메카질라에 착륙한 로켓은 기존 한 달 넘게 걸리던...
'스타십의 심장' 랩터 엔진, 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진화 2024-10-13 18:06:42
취재에 동행한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랩터3에 대해 “스페이스X는 3세대에 걸쳐 여러 부품을 하나로 통합하고, 외곽으로 돌출된 부품을 내부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연구했다”며 “모든 부품의 품질을 균일화하기 위해 3차원(3D) 프린터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중량은 2t에서 1.5t으로 줄였고,...
젓가락처럼 생긴 '로봇팔', 공중에서 로켓 낚아챈다 2024-10-13 18:02:03
더 업그레이드됐다.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기존에는 로켓이 착륙하기 위해 연료를 소모해야 했지만 메카질라 방식은 로켓을 공중에서 포획함으로써 착륙을 위한 연료 소모를 줄인다”며 “기존의 연료 저장 공간은 적재함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메카질라에 착륙한 로켓은 한 달 이상 걸리던 재발사...
심우주 향한 '1호 로켓 터미널'…돈·사람·기술 모두 빨아들인다 2024-10-13 17:51:48
듯했다. 취재에 동행한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우주 물류 혁명이 시작됐다”며 “스타베이스에 막대한 자본과 미국 최고의 우주 인력, 그리고 미래 기술이 실시간으로 모이고 있다”고 감탄했다. 스타베이스는 은퇴자들이 모여 살던 조용한 보카치카를 ‘우주 성지’로 탈바꿈시켰다. 현장에는 엔지니어,...
스페이스X·바스프·바이오텍…흉내낼 수 없는 '自主기술'의 본산 2024-10-06 18:24:05
테크&사이언스부 기자, 선한결·하지은 증권부 기자, 김인엽·김세민 국제부 기자, 이영애·오현아 바이오헬스부 기자, 이혜인 사회부 기자, 도재영·윤용태·김진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박주혁·손준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한경원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황석연...
태풍도 피해간 영화의 바다, 돛 올랐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종합] 2024-10-02 20:20:56
박보영, 안재홍이 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영화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 부산의 가을은 아름답다. 태풍도 이 영화제 때문에 물러갔다. 영화의 바다로 나아갈 모든 준비가 됐다. 영화 팬만 올라타면 된다. 돛을 올리고 출발하고자 한다"고 개막 선언을 했다.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4500명의 게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