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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몽수리 공원의 입맞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4-07 06:20:01
간직해야 할 비밀을 발견하고 멈칫 움직임을 멈추는 ‘그 영원의 한순간’과 함께 말입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그들이 미라보 다리에서 만난 까닭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24 06:20:02
어여쁘군요. 저만치 자유의 여신상 이마에 내려앉는 햇살도 갓난아기 발뒤꿈치처럼 발갛습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산청 3매’ 향기에 이호신 화백 그림까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03 06:20:01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죠. 매화 덕분에 많은 분의 시절 인연이 풍성하게 맺어지길 빕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고두현의 아침 시편]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2022-12-23 06:20:02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라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구와 함께 음미하면 더욱 좋습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의사 시인을 울린 비누 두 장 2022-11-25 06:20:01
눈앞에 펼쳐진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남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제12회 김준오시학상에 이재복 한양대 교수 2022-11-15 15:34:48
수상작은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이다. 김준오시학상 운영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지난 9월 16일 이 교수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본심위원으로는 김경복 경남대 교수, 유성호 한양대 교수, 이형권 충남대 교수가 참여했다. 김준오시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에 대해 "동아...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스토리텔링의 바이블 <시학> 완전 정복하기 2022-10-31 10:00:05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에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작가들이 거론된다면 박 교수의 해설에는 우리가 잘 아는 드라마와 영화가 등장한다. 26장의 짤막짤막한 이론을 보면 익숙한 듯 아리송한 단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모방, 카타르시스, 개연성과 필연성, 파토스와 에토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고두현의 아침 시편] 연암 박지원은 거구에 쌍꺼풀… 2022-10-28 06:20:01
굳이 거울 대신 냇가에 나가 물 위에 자기 모습를 비춰보는 마음이 참으로 선하게 다가옵니다. ■ 고두현 시인·한국경제 논설위원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문학청년들 만난 김주영·이문열…"글 오래 쓰려면 함께 써라" 2022-10-23 17:19:29
음식시학 대표, 이희범 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북문화재단이 힘을 보태 마련한 자리였다. “첫 합평의 기억이 날 작가로 만들어”이 선생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청년들에게 “사범대에 갈 때까지만 해도 창작에 대한 뜻은 명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작가를...
정지용 시 '풍랑몽' 100주년…그 바다는 어디였을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9-27 17:32:14
문학평론가), “‘순간의 시학’과 ‘통합의 정신’이 원숙한 경지에 진입했다”(오형엽 문학평론가)고 극찬했다. 최동호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대학 3학년 때부터 푹 빠진 정지용은 연구 대상이면서 시 쓰기의 지표였다”며 “시집 <백록담>을 연구하며 그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