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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상호방위 조약'…한반도 긴장 고조 2024-06-20 19:09:30
서명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전문이 공개되면서다. 유사시 러시아가 한반도에 군사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동북아시아 내 안보 위협이 증폭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미 군사훈련 시 북·러가 동해 등에서 대응 훈련을 실시할 여지도 생겼다고 우려했다.○“유사시...
밴플리트상 받는 '골프 여제' 박세리 2024-06-20 18:15:17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을 통해 매년 양국에서 주니어골프대회를 열어왔다. 수상자 추가 선정으로 박 이사장은 지난 4월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올해 밴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밴플리트상은 미 8군 사령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뒤...
푸틴-베트남 주석 회담…"서로의 적대국과는 동맹·조약 안맺어"(종합) 2024-06-20 18:00:28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서로의 독립·주권과 영토의 온전성을 해치는 제3국들과의 동맹과 조약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안정에 대한) 새롭고 전통적인 도전들에 함께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폴란드 대통령 22∼26일 방중…무역·우크라전 등 논의 관측 2024-06-20 17:40:05
양국 관계 발전은 순조롭고 실무적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며 "올해는 수교 75주년이고 중국은 이를 계기로 폴란드와 함께 일대일로 고품질 건설과 중국-동유럽 협력을 함께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방문 기간 시 주석은 두다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중국-폴란드 관계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계획할...
[북러 회담] CNN "북러판 나토식 동맹"…푸틴, 국제왕따 이미지 탈피도 2024-06-20 17:32:10
전날 서명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중 상호 군사원조를 약속한 제4조의 내용이 나토 조약 5조와 유사하다고 짚었다. 나토의 근간인 집단 방위 원칙을 규정한 나토 조약 5조는 '어느 체결국이든 공격받을 경우 그것을 전체 체결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과...
푸틴-베트남 주석 회담…"서로의 적대국과는 동맹·조약 안맺어" 2024-06-20 17:22:03
"국제적 이슈 양국 입장 대체로 일치"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베트남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이 20일(현지시간) 상대국과 적대하는 제3국과는 서로 동맹을 맺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럼 주석이 밝혔다. 럼 주석은 이날 정오께 하노이 주석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북러 조약'에 말아끼는 中정부…"양국 간의 일" "논평 않겠다" 2024-06-20 17:08:23
'북러 조약'에 말아끼는 中정부…"양국 간의 일" "논평 않겠다" '안보리 대북제재 뜯어고쳐야' 푸틴 입장엔 "제재·압박만으론 문제 못풀어" 공감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북한과 러시아가 19일 사실상 '자동 군사 개입'으로 평가되는 조항을 포함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북러 회담] '지체없이 군사원조'에 외신, 핵억제 확장·합동훈련 등 촉각 2024-06-20 17:00:40
20일 공개한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에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의 부활 조항이 포함된데 따른 파장에 서방 외신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 조...
푸틴, 베트남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 개시…'당일치기'될 듯(종합) 2024-06-20 13:13:27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적·지역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원칙을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에너지,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의 합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보좌관은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북러 초밀착,中속내는…"대북영향력↓·서방결속 우려에 못마땅" 2024-06-20 12:44:57
이웃으로 교류·협력과 관계 발전을 위한 정상적 필요가 있고, 관련 고위급 왕래는 두 주권 국가의 양자 일정(安排)"이라는 원론적인 언급만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러북 관계 강화가 양국 모두에게 큰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고 짚었지만, 자국에 미칠 영향 분석은 내놓지 않았다. 이런 모습에 로이터통신은 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