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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피해자 전혀 웃지 않았다" 전학 간 중학교 선생님 증언 2024-06-11 09:47:39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피해 학생의 지도를 맡았던 중학교 선생님의 과거 글이 재조명됐다. 피해자 여중생은 2004년 사건 이후 서울로 도망치듯 떠났는데 전학 간 학교에서 피해자를 가르쳤던 교사가 쓴 글로 추정된다. 이글은 10일 저녁 한 게시판에 공개된 후 각종...
경찰,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압수수색 나선다 2024-06-11 08:45:35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폭로를 했던 유튜버들에 대한 고소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다. 11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기준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와 관련된 고소 1건이 추가 접수돼, 이 사건과 관련된 고소·진정 건은 총 16건(고소3,...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어쩌나…고소 줄이어 2024-06-10 12:55:36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등이 폭로한 신상 정보와 영상 등은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한편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2월 밀양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밀양으로 꾀어내 1년간 지속해서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사건을...
피해자 동의 없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판결문 공개, 문제없나 [법알못] 2024-06-10 09:53:59
이번 폭로로 누가 득을 보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범죄 피해자들에겐 잊힐 권리도 있다"며 "그 사건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일상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겐 누군가 그들을 알아보는 것도 고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밀양 사건의 가해자 44명을 폭로하는...
카카오 옭아매는 '사법 리스크'…계열사 소송가액만 1000억 넘어 2024-06-09 18:32:13
경영지원 총괄이 내부 사정에 대한 공개 폭로 글을 올린 게 대표 사례다. 당시 김 총괄은 “‘카카오는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것이다’라는 소문이 파다해서 파악해 보니 특정 부서만 ‘투어프로’ 수준으로 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잇따른 수사와 재판에 내부 폭로가 더해지면서 ‘카카오=문제 집단’ 프레임...
"9년째 2600만원 안 갚아"…'빚투' 논란 터진 트로트 가수 2024-06-08 17:23:53
가수 현진우가 '빚투'(빚을 갚지 않았다고 폭로하는 것) 논란에 휘말렸다. 제보자는 현진우가 돈을 빌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전액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2015년 4월 새벽 현진우로부터 "급히 돈을 좀 빌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제보자는 현진우의 계좌로...
사라진 '나락보관소'…피해자 측 "소통 없었다" 2024-06-08 11:16:08
결론이 난 상태"라는 공지를 올렸으나, 상담소 측은 즉시 "피해자와 가족은 가해자 공개에 동의한 적 없다. 영상 삭제 요청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공지글은 이후 삭제됐다. 경남경찰청에는 가해자 신상을 폭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당사자들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엽기적 갑질 폭행' 양진호 "폭로자 보호 취소하라" 소송 냈으나 패소 2024-06-08 09:43:50
한국미래기술 회장 측이 불법 행위를 폭로한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냈으나 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한국인터넷기술원이 권익위를 상대로 낸 보호조치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한국인터넷기술원은 양...
공짜호화여행, 거액인세, 무료공연티켓…美대법관들의 선물목록(종합) 2024-06-08 06:35:06
즐기고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폭로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지속적인 폭로에 따르면 토머스 대법관은 부자 지인들로부터 요트 크루즈를 포함한 호화 여행을 수십 차례 제공받았으며, 이외에도 값비싼 스포츠 경기 티켓 등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카 아들의 학비를 지원받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토머스...
'공짜 여행' 논란 美 보수 대법관 뒤늦게 일부 신고 2024-06-08 05:29:09
즐기고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폭로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지속적인 폭로에 따르면 토머스 대법관은 부자 지인들로부터 요트 크루즈를 포함한 호화 여행을 수십 차례 제공받았으며, 이외에도 값비싼 스포츠 경기 티켓 등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카 아들의 학비를 지원받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토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