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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아들의 아빠와 내 아버지 2018-12-11 17:23:25
고갯마루에 사는 무면허 의사에게 뛰어가셨고, 아버지는 많은 밤을 지새우셨다. 그러다 보니 또래 아이들이 밖에서 즐기는 여러 놀이에 동참할 기회도 많지 않았고, 부모님도 다칠 것을 염려해 놀러 나가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으셨다.그런 내가 어느 해 겨울 연날리기를 하게 해달라고 무척 졸랐던 모양이다. 한밤중에...
영동 괘방령 장원급제길, 수능 앞두고 간절한 발길 이어져 2018-11-06 14:01:27
담아 2005년 고갯마루에 돌탑을 세우고, '장원급제길'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그 뒤 대학 입시나 기업체 신입사원 채용철이 되면 이곳의 영험한 기운을 받으려는 수험생과 부모의 발길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북적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돌탑 앞에서 두 손을 모은 채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적지 않게...
[카메라뉴스] 만추의 영동 도마령 2018-10-29 10:03:27
있다. 특히 구불구불한 도로와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경치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동군은 운전자와 관광객 휴식을 위해 고갯마루에 전망대, 주차장, 산책로 등을 조성해놨다.(글=박병기 기자·사진=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양양군, 명승 제29호 구룡령 옛길 탐방로 정비 2018-05-09 15:14:37
국비와 도비 등 2억원을 들여 구룡령 옛길 정상부 고갯마루∼갈천리 목재다리 입구 구간 2천795m 탐방로 가운데 위험구간인 고개정상부∼솔반쟁이 900m에 높이 1.2m의 안전로프 난간을 1.5m 간격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갈천리 입구 목재다리 인근에 구룡령 옛길에 대한 종합안내판을 1개...
[쉿! 우리동네] 백두대간 첫 고갯길 쉼터 충주 미륵원 2018-02-17 11:00:04
고갯마루엔 추풍령휴게소가 있고,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이전 영동고속도로에는 대관령 휴게소가 있다. 마찬가지로 계립령 길에도 휴게소가 있었다. 길손들이 쉬어가는 휴게소 역할을 한 호텔이자 사찰, 바로 미륵대원(彌勒大院)이다. ◇ 미륵이 보호하는 휴게소 미륵이란 미래불이다. 현세의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하고...
법주사∼세심정 '세조길' 뚫리니 속리산에 구름인파 2018-01-06 08:50:01
고갯마루의 동강난 생태축도 93년 만에 복원됐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등 250억원이 들었다.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에는 꼬불꼬불한 지형을 그대로 살린 꼬부랑길이 개설됐고, 속리산 중판리 일원에는 호텔·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는 리조트 개발도 추진된다. 충북 보은군 관계자는 "법주사를 포함한 7개 사찰에...
[카메라뉴스] 가을 끝자락…스물네 구비 영동 도마령의 단풍 2017-11-15 11:37:54
수 있는 곳이다. 고갯마루에는 운전자와 등산객을 위한 전망대, 주차장, 산책로 등도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가을 경치는 구불구불한 도로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군 관계자는 "이곳에서 보는 겨울 경치도 아름다워 사진작가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글=박병기 기자·사진=영동군청...
"수능 잘 보게 해주세요" 영동 '장원급제길' 학부모 몰려 2017-11-08 14:28:42
대항면 사이에는 괘방령(掛榜嶺)이라는 아담한 고갯마루가 있다.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영남지역 유생들이 넘어다니던 길이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는 이 고개를 넘어선 유생들은 과거에 급제하고, 인접한 추풍령으로 돌아간 사람은 '추풍낙엽'(秋風落葉)이 돼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런 소문...
속리산 말티재 야생동물 길 93년만에 복원…13일 개통 2017-10-05 10:20:01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최대 200명을 수용하는 교육시설도 갖춰 관광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인 1924년 국도 37호선이 고갯마루를 관통해 열두 구비로 나면서 생태축이 동강났다. 주변에는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담비, 하늘다람쥐 등 희귀동물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실사 이틀째…주상절리대 현장평가 2017-07-12 14:36:04
산 고갯마루에 자리한 지형 특성을 설명 듣고, 방송·통신탑이 들어선 주변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해발 1천17m 입석대까지 걸어서 이동해 높이 10∼15m에 다면체 돌기둥으로 이뤄진 주상절리를 살펴봤다. 위원들은 앞서 누에봉에 들러 광주시가 제공한 헬기로 운주사, 적벽,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전남 화순권 무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