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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대명사 된 '하츄핑'…성공 비결 살펴보니 '깜짝' [원종환의 '애니'웨이] 2025-04-12 07:00:08
나왔다"는 후기가 다수 남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인사이드아웃이나 겨울왕국 등의 미국 애니메이션처럼 영유아를 넘어 가족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기존 연령층에 머무르지 말고 제2, 제3의 디즈니를 꿈꿔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하츄핑은...
김윤정 대표 "진심경영 구호에 그쳐선 안 돼…손님 마음 읽는 역지사지 필요" 2025-04-02 18:23:12
저 손님은 추운 겨울 산골짜기에 있는 우리 집에 와야 할 이유가 있었구나. 그게 바로 우리의 존재 이유가 아닌가. 그때부터는 흔들리지 않고 막국수 외길만 걸었죠.” ▷분점을 낼 생각은 안 했나요. “사실 많은 유혹이 있었어요. 백화점에서 파격적인 분점 제안을 받기도 했고요. 하지만 저희가 2019년 현재 자리로 확장...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프랑스 고성 물들인다 2025-03-27 06:00:00
제작했다. 이 가운데 한 작품(2.16×7m)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고 나머지 두 작품은 추후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 신부는 "성 루이는 자신의 왕국이 자기 능력으로 이뤄진 게 아니고 하늘이 주신 선물로 여겼을 만큼 종교와 정치를 조화시킨 위대한 성인"이라며 "이 시대에 요구되는 인물"이라고 추앙했다. 올해...
'봉준호는 피해야지'…이병헌·강하늘·하정우까지 곧 쏟아진다 [무비인사이드] 2025-03-09 07:00:03
대작들은 여름 성수기와 추석 연휴, 겨울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기 때문에 3월부터 6월까지는 통상 한국 영화 비수기로 꼽힌다. 지난해 초 개봉해 깜짝 흥행을 기록한 '파묘' 때와 비교하면 올해 유독 한국 신작이 없는 편이다. 이는 개봉 전부터 제작비 약 1억1800만달러(1700억원)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이자...
벨라비타, 화이트데이 맞아 청담 파인다이닝 디너 코스 출시 2025-02-27 09:47:52
디너 코스는 겨울의 깊은 여운과 봄의 생동감을 잇는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뿌리채소와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자란 옥돔, 풍미 깊은 미경산 한우, 신선한 봄 야채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계절의 변화를 한층 더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디너 코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에피타이저로는 캐비어를 더한 육회와...
'대학로의 희망' 뮤지컬 '긴긴밤', 3월 앙코르 공연 확정 2025-02-07 09:58:37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긴긴밤'은 초연 당시 코로나 이후 침체한 가족 단위 관객과 학생 단체 관람을 끌어내며 대학로 뮤지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앙코르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관객들과 함께 따뜻한 긴긴밤의 여정을 걸을 수 있어...
'브로큰' 감독 "쇠파이프 든 하정우, 알바하다 영감 받아" 2025-01-23 16:30:59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제가 쇠 파이프를 무기로 설정한 계기는 예전에 단편영화 제작비 벌려고 배관 설비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 한 겨울에 아침에 파이프 자르고 하는 일을 했는데 차가운 파이프 보면서 상당히 날선 이미지가 떠올랐고 맞으면 많이 아프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경연 "올해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시 농업생산액 60조원" 2025-01-16 10:00:00
내년 벼 재배 의향 면적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전략작물 직불제 확대 영향으로 2%(1만6천㏊)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상반기 감자 가격은 공급량 증가로 작년보다 하락하고, 콩도 생산량 증가에 따라 8∼10월(단경기) 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배추와 무, 당근, 양배추 등 엽근채소 재배면적은...
빛이 건네는 위로…그래도, 크리스마스 2024-12-12 18:10:26
겨울은 빛이 말을 거는 계절이다. 어둠이 길어질수록 빛은 더 선명해지고, 그 속에서 우리는 위로와 용기를 찾는다. 크리스마스의 빛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우리를 연결하는 금실(金絲)과도 같다.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연필로 적은 “사랑은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주는 금실”이라는 표현처럼 빛과 사랑은...
한강 "세계, 폭력적인 동시에 아름다워…글쓰기 이끌어 온 힘" [노벨상 수상 강연 전문] 2024-12-08 08:15:33
은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의 여정이 화자인 경하가 서울에서부터 제주 중산간에 있는 인선의 집까지 한 마리 새를 구하기 위해 폭설을 뚫고 가는 횡의 길이라면, 2부는 그녀와 인선이 함께 인간의 밤 아래로-1948년 겨울 제주도에서 벌어졌던 민간인 학살의 시간으로-, 심해 아래로 내려가는 수직의 길이다.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