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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러시아 국경…핀란드, 'AI 방패'로 가드 올렸다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2025-11-25 05:56:02
상권도 무너뜨렸습니다. 러시아인들로 북적였을 법한 검문소 주변 대형마트와 주유소는 텅텅 비었고요. 아예 폐점한 쇼핑몰과 가게도 제법 있었습니다. 군대 있을 때도 잘 느끼지 못했던 '전쟁'의 무서움을 소리를 잃은 발리마에서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핀란드의 고요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숨막히는 긴장을 뒤로...
러 국민에 솅겐 비자 중단하자 러 반체제 진영도 "역효과" 반발 2025-11-13 19:09:29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는 EU의 조치는 평범한 러시아인을 옥죄는 서방의 최근 경향과 맞닿아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일각에서는 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일정 부분 '집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신은 푸틴 진영의 엘리트들은 "필요하다면 늘 (제도의)구멍을 찾을 것"이...
두바이 사막서 발견된 시신…암호화폐 갑부 부부였다 2025-11-13 10:14:47
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인 8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노박에게 사기를 당한 전 투자자와 러시아 내무부의 전직 직원이 포함됐다. 노박은 암호화폐 사기에 오랫동안 연루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자자들에게서 약 10만달러를 갈취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가 조기 출소...
마린스키 수석 김기민 "러시아 무대는 즉흥의 묘미로 완성" 2025-11-09 09:53:52
발레 교습법)로 같지만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차이는 커요. 한국 무용수는 예의와 집중력, 디테일한 수정을 빠르게 받아들이지만 러시아 무용수는 '이미지'를 훈련하는 방식으로 춤을 대합니다. 정교한 테크닉 훈련 전에 내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것이죠. 마린스키발레단에서는 '박자를 세지말고...
아이의 용기…푸틴에 "전선서 다친 삼촌 치료받게 해달라" 2025-11-07 22:52:30
러시아인들이 잊은 모양"이라며 "이 영상이 러시아1 TV 채널에서 실수로 방송됐다"고 적었다. 벨라루스의 독립 TV 채널 벨사트도 엑스 계정에 이 영상을 공유하며 "영상이 선전 채널에서 빠르게 사라졌다"며 "인터넷에서 사라지는 건 없다. 다른 텔레그램 채널로 (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갔다"고 전했다. san@yna.co.kr (끝)...
EU "러시아인에 복수비자 발급 중단"…유럽내 이동 제한 2025-11-07 21:45:23
EU "러시아인에 복수비자 발급 중단"…유럽내 이동 제한 러시아발 '하이브리드전' 우려 속 대러 대응 강화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인의 유럽 내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복수 입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EU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벨기에 군기지·독일 공항…주말 유럽 곳곳에 드론 출몰 2025-11-03 08:38:28
"러시아인들 때문인가? 확실히 말할 순 없지만 동기는 확실하다"며 러시아의 소행으로 단정하진 않으면서도 감시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독일에서도 공항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목격돼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독일 브레멘 공항 인근에서 드론이 발견돼 오후 7시 30분께 항공기...
벨라루스 대통령 "러시아와 핵무기 교환…최신으로 가져와" 2025-11-01 02:14:59
그는 "그들은 우리를 조종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와 러시아인을 압박하고 싶어 한다. 푸틴과 루카셴코는 침략자로 묘사된다. 이는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는 우리 땅을 러시아인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난민비자' 러시아인, 대낮 흉기 난동…실탄 쏴 제압 2025-10-24 14:49:32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러시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흉기소지 등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13분께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이젠 술과 멀어지는 러시아? "알코올 소비량 26년만에 최저" 2025-10-24 00:50:01
'술고래' 이미지가 강한 러시아인의 알코올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즈베스티야 등 러시아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9월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7.84L를 기록했는데 이는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것이다. 러시아인의 알코올 소비량은 올해 들어 꾸준히 줄었다. 1인당 소비량은 3월 8.41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