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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비판한 李 "훌륭한 조봉암도 사법살인 당해" 2025-05-06 13:10:56
후보는 이날 증평장뜰시장에 방문해 "조봉암 선생을 아느냐"며 "농지 개혁으로 조선을 뛰어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자리 잡게 한 훌륭한 정치인도 '사법살인' 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도 한 일도 없이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인혁당...
[르포] 트럼프, 취임 100일에 '국가보다 마가'…미시간의 분열된 미국 2025-04-30 11:16:48
것이 안정되고 다들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역시 아침부터 줄을 선 열성지지자인 60대 마이클 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00일을 평가해달라는 주문에 "더 이상 좋을 수 없다"며 "그는 공약한 것을 정확히 실행했고, 앞으로 그 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2016년 첫 대선 출마 이전까지 민주당 지지자였...
"뻔한 수혜株 말고 다음 타자 찾아라" 2025-03-18 17:15:21
종목”이라며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가 뜰 때 우라늄 관련주와 전력기기주 등 경쟁은 덜하지만 동반 수혜를 누릴 후방 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씨는 흔한 주식 투자 동아리 경험도 없다. 투자 경력 역시 5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투자 고수’ 반열에 오른 건 한국경제신문 등을 보며 투자를 일상화...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영토에 '무기한 점령하겠다' 선언 2025-03-13 08:37:17
그는 이날 동행한 기자들에게 "매일 아침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이 다마스쿠스의 대통령 궁에서 눈을 뜰 때 그는 이스라엘군이 헤르몬산의 정상에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샤라와 다른 어떤 그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친구들의 위협으로부터 골란고원과...
이장우 대전시장, 설 명절 맞아 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 방문 2025-01-23 14:55:22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침뜰(원장 정영선)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고 23일 알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부모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
"회사 동료는 가족이 아닙니다"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4-09-24 08:03:06
개장하는 오전 9시 전에 끝나야 하니 눈코 뜰 새 없이 전쟁 같은 아침입니다. 전쟁 같은 모닝 미팅과 콜이 끝나면 그제야 행복한 모닝 빵에 커피를 한잔 마셨습니다. 그때가 참 행복했어요. 서로를 동고동락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RA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차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각자...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의 빛 속에서 2024-08-06 17:35:09
귀한 재화크레타섬에서는 아침식사를 거르고 해안가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나는 바닷가 쪽에 자리를 잡고 빵과 신선한 채소, 오징어와 문어를 곁들인 해산물 요리를 주로 먹었는데, 그때 먹은 지중해 음식에는 올리브 열매가 늘 풍성하게 나오고 빵들은 다 맛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바닷가를 걷다가 에게해의...
본회의 도중 입 벌리고 '꿀잠'…의원님, 얼마나 바쁘길래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07-06 17:03:45
오늘 아침 4시에 나왔는데 사람이 어떻게 참아요? 저도 졸려서 잤는데, 뭐 새벽 시간이라 아마 사진은 안 찍힌 것 같다. 그런 것 유치하게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인 의원은 왜 그렇게 생각한 걸까요? 이들이 실제 소화한 일정을 고려한 인간적 이해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눈에는 늘...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 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 찾아 사회공헌 활동 전개 2024-05-24 09:00:00
있다고 전해진다. 아침뜰과의 인연은 개원 초기인 2007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으며, 매년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침뜰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였다. 특히, 이날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대표이사 백종훈 사장 및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아침뜰의 정원과 교육실 등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등...
'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08:57:13
숨 가쁘게 돌아간다. 아침에는 영어 애니메이션이나 동요를 들으며 등교 준비를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9시까지 영어유치원에 등교하고 오후 3시까지 원어민 선생님과 지낸다. 오후 3시 30분. 전문 보모가 하교를 돕는다. 집에서 간식을 먹고 집 근처에 위치한 피아노 학원과 수영 교실을 번갈아 다닌다. 오후 5시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