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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中 골목 구석구석 훑으며, '진짜' 중국인들 만나봤죠" 2024-09-27 18:16:25
이번에 완간했다. 책을 기획하고 출간한 김언호 한길사 대표는 “서양 로마 제국의 역사를 다룬 를 출간한 뒤 동양의 제국인 중국의 이야기도 다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중국 골목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현지인을 직접 인터뷰하는 등 온몸으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현장감이 살아 있는 책”이라고...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유네스코 등재 준비하는 '큰사전 원고' 2024-09-09 10:00:09
비로소 을 완간하게 된다. 은 이후 1991년 내용을 깁고 더한 뒤 으로 재탄생해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조선말큰사전 원고’는 식민 지배 시기에 독립을 준비한 귀중한 유산이자 언어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생생한 자료다. 또한 우리 민족의 힘으로 국어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실체이기도 하다. 이에...
[책마을] "한글은 셰익스피어 리듬에 적합, 연극 대본 등으로 잘 활용해주길" 2024-09-06 18:29:06
년 만에 완간됐다. 셰익스피어 희곡은 대사의 절반 이상이 운문 형식으로 이뤄졌다. ‘맥베스’는 95%가 시 형식의 대사고 ‘오셀로’는 80%, ‘햄릿’과 ‘리어왕’은 75%다. 최 교수는 원전의 운문 형식을 살리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약강 오보격’(음절의 약강이 시 한 줄에 연속으로 다섯 번 나타나는 형식)을 우리...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극장값'이 소환한 문법의 변화 모습 2024-09-02 10:00:13
주는 돈이다. 1957년에 완간된 (한글학회)에서도 그랬다. ‘값’은 △사람이나 물건 자체가 지니고 있는 중요성(가치), △매매하기 위해 작정한 금액, △매매 목적으로 주고받는 돈을 의미했다. 즉 무엇을 사고팔 때의 가격 또는 가치로 풀었다. 지금은 ‘값’의 용법이 10여 가지는 된다. 의미가 더해지면서 말의 쓰임새가...
[다산칼럼] 마르크스 경제학 강좌 2024-08-25 17:23:03
경제 이론을 담은 저작이 완간되었을 때는 이미 레옹 발라가 ‘일반균형이론’을 발표한 터였다. 발라의 이론은 경제 체제가 가격 기구 작동을 통해 균형을 이루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모습을 잘 그렸다. 워낙 뛰어나고 웅장한 이론이었으므로 조지프 슘페터는 그것을 ‘경제 이론의 대헌장’이라고 불렀다. 그...
정도전부터 엮어낸 韓 사상의 지평 2024-07-16 18:17:08
각 분야 전문가들이 그들이 남긴 글의 원전을 현대 독자가 읽기 쉽도록 번역·정리하고 해설을 덧붙였다”고 밝혔다. 창비는 설립 60주년을 맞는 2026년 전체 30권 완간을 목표로, 1차분 10종을 최근 발간했다. 선집은 조선의 군주 세종과 정조, 김시습, 이황 등을 거쳐 근대의 개벽사상가 최제우, 혁명가 김옥균뿐만...
[이 아침의 소설가] 현대소설계 거목…'토지' 박경리 2024-06-07 18:41:57
가 완간 30주년을 맞았다.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박경리는 소설가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1955)과 ‘흑흑백백’(1956)을 에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6·25전쟁 중 남편이 행방불명된 박경리의 초기 작품에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부인이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한다. 대표 작품 중 하나가 ‘불신시대’(1957)다....
[책마을] '필생의 역작' 낸 윤흥길 "문신은 불친절한 소설" 2024-03-01 18:09:02
어울리지 않는다. 소설가 윤흥길(82·사진)이 최근 완간한 5부작 장편소설 은 명맥이 끊긴 듯한 국내 대하소설의 맥을 잇는 작품이다. 윤흥길은 소설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문단계 거장이다. 그가 자그마치 25년 걸려 집필한 이번 소설 은 2018년 1~3권이 먼저 발표된 뒤 완결되지 않은 상태로 박경리문학상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입춘'에 새겨야 할 우리말들 2024-01-29 10:00:15
말‘재봉춘’은 1957년 완간된 (한글학회)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말이 언중에 활발히 쓰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1982년 민중서림의 에 비로소 올랐다. 이어 1991년 과 1999년 (국립국어원)에서 잇달아 표제어로 다뤘다. 재봉춘은 지금은 잘 쓰이지 않아 사라져가는 처지이지만, 입춘과 함께 새겨볼 만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말 현주소 보여준 '열상-자상' 논란 2024-01-15 10:00:04
굳어지면서 호열랄은 사라졌다. 1957년 완간된 (한글학회 펴냄)에 이미 호열랄은 없고 ‘호열자(虎列刺)’가 콜레라를 뜻하는 말로 올랐다. 이런 오역(誤譯)의 역사는 우리말에 깊이 뿌리를 내려 지금도 국어사전에 ‘호열자’가 콜레라의 음역어로 실려 있다. 물론 이 역시 지금은 화석처럼 사전에만 남아 있을 뿐,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