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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곱게 빤 밀가루"가 틀린 까닭 2020-12-21 09:00:45
용언의 활용법을 전반적으로 꿰고 있지 않으면 답을 찾기 힘든 문제였다. 그만큼 까다로운 활용 예들이 제시됐다. 교착어인 우리말은 어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잘 구사해야 매끄러운 문장이 나온다. ‘빻다’는 규칙동사…활용 시 어간형태 유지해보기의 예시문 ‘ⓒ갈은(→간) 마늘’은 ‘ㄹ’탈락 용언의...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떡을 물에 '담궈' 둘 수는 없어요 2020-12-14 09:01:06
아프다, 크다, 트다’ 등을 ‘으’탈락 용언이라고 한다. 답지의 ‘①예쁘-+-어도 → 예뻐도’ 역시 같은 과정으로 활용하므로 ‘으’탈락 사례에 해당한다. ‘으’탈락 용언 중에 ‘치르다, 잠그다’의 활용 예도 함께 외워두는 게 좋다. ‘담그다’와 함께 불필요하게 ‘우’를 넣어 적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심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너라 변칙'의 퇴장 2020-10-26 09:00:36
‘너라 불규칙 활용’ ‘너라 불규칙 용언’이란 올림말도 삭제됐다. ‘-너라’는 이제 ‘오다’류 동사에 붙어 쓸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명령형 어미일 뿐이다. 동시에 올림말 ‘-아라’의 풀이도 ‘해라할 자리에 쓰여, 명령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바뀌었다. 그전에는 란 단서조항을 달고 있었으나 이제 그런...
'한민족 다른 언어 장벽 허문다' 남과 북 언어 담은 ‘겨레말큰사전’ 2022년 출간 목표 2020-10-12 12:17:00
의존명사와 보조용언을 모두 띄어 쓰지만, 북한은 의존명사와 보조용언을 붙여 쓰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달라진 언어는 남과 북의 소통을 막았다. 언어적 소통이 막히니 서로 문화도 달라졌다. 말도, 문화도 모든 게 달라지니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그럼에도 남과 북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기보다는 그...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잼잼'에 밀려난 '죔죔' 2020-09-21 09:00:40
말이 된다. 이때의 ‘나았다’는 ㅅ불규칙 용언인 ‘낫다’가 활용한 꼴이다. 이 말은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졌다는 뜻이다. ‘낫+았다’가 결합해 ‘나았다’로 바뀌었다. 이 말은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ㅅ불규칙 활용, 즉 원래 받침이 있던 말(‘낫’)에서 활용한 형태라 준말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그러하지요 → 그렇죠 → 그죠/그쵸? 2020-09-14 09:00:30
왜일까? 기본형 ‘그렇다’가 ㅎ불규칙 용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하다’가 ‘그렇다’로 주는 현상을 규범화한 게 한글맞춤법 ‘제40항 붙임1’이다. 준말에서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져 있는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정이다. ‘이렇다, 저렇다, 어떻다’ 같은 게 모두 그렇게 만들어졌다....
인하대 유학생 출신 박사 3명, 중국서 교수 임용 2020-08-31 18:25:37
방향’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중 부정 양태부사 대조 연구’ 등 논문을 발표했다. 황 박사는 2016년 박사과정에서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연어 교육 연구’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말하기 교육 방안’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중 체언+용언형 연어 대응 양상 연구’ 등 논문과 공동저서를 발간했다....
'타다 금지법', 여야 안가리고 동의했다는데…회의록 살펴보니 2019-12-21 08:40:01
내용언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본격 법안 심사에 돌입한 소위원회때는 달랐나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발의된 법안들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거친다. 타다 금지법이 오른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도 관련 법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살펴보다'는 붙이고, '마주 보다'는 띄어 쓰죠 2019-12-16 09:00:18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가령 ‘덤벼들어 보아라, 떠내려가 버렸다’처럼 본용언이 합성어일 때는 보조용언이 결합한 형태가 너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붙여 쓰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띄어쓰기는 ‘파고들어(본용언) 가다(보조용언1) 보면(보조용언2)’이 된다. 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잘 살다'는 '잘 지내다', '잘살다'는 '부유하다'는 뜻 2019-12-09 09:00:18
왜냐하면 이때는 보조용언으로 쓰인 것이라 ‘못하다’가 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되지못하다/마지못하다/참다못하다’는 ‘못하다’가 앞말(본용언)과 어울려 한 단어(합성어)로 굳어진 말이므로 언제나 붙여 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안절부절못하다’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