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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국감서 수수료·최혜대우 질책에 "경쟁사가 먼저" 2024-10-21 16:25:44
점주를 상대로 다른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메뉴 가격보다 낮거나 동일하게 설정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지난 14일 우아한형제들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 제안한 우대수수료율 정책의 적용 대상을 확대할 수 있냐는 질의에는 "시장 구조가 공정해질 수 있도록 고려해보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한기정...
[시사이슈 찬반토론] 배달앱 수수료, 법으로 낮춰야할까 2024-10-21 10:00:12
배달비를 지역에 따라 100~900원 인하했기 때문에 점주들의 실질적 부담은 이보다 적다는 것이다. 예컨대 서울 지역 가게의 평균 주문액은 건당 2만5000원이다. 중개수수료율 인상으로 가게 주인이 부담하는 중개수수료는 1700원에서 2450원으로 오른다. 하지만 업주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3200원에서 2900원으로 내린다....
"1만원어치 '마감 떨이' 이 정도라니"…난리 난 부산 분식집 2024-10-18 16:43:24
조리한 음식을 점주 마음대로 보내주기 때문이다. 실제 메뉴 설명란에는 ‘사장님 믿고 주문해 보는 메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A씨는 “오늘의 마감 랜덤 음식 딱 1개만 주문했는데 ‘혜자스럽다’(가성비가 좋다는 신조어)”며 받은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만원을 내고 A씨가 받은 11가지 종류의...
위생문제로 환불 받았더니…입금자명에 욕설 써서 돌려준 점주 2024-10-17 23:39:24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에 연락해 음식 상태에 대해 문의했다. 본사 고객관리팀은 "우동면 납품 과정에서 불량이 나온다"며 "해당 대리점 측에 우동값은 환불 조치하라고 하겠다. 죄송하다"고 친절한 답변을 보냈다. 정작 이틀 뒤 받은 환불 확인 문자메시지의 입금자명에는 '시XX끼야'라는 욕설이 적혀 있었다....
배민 "가격 깎아야 수수료 할인"...점주들 '분개' 2024-10-09 15:32:25
지적했다. 기존 중개수수료율 9.8%를 적용하면 점주가 2만원짜리 음식 주문을 받고 중개수수료로 1천960원(부가세 별도)을 내야 했다. 배민의 제안대로 점주가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중개수수료는 3% 포인트 낮아진 6.8%가 적용돼 600원을 적게 낸다. 하지만 1천원 할인을 부담하느라 오히려 400원 손해다. 점주가...
배민, 점주가 음식값 할인해야 수수료 인하…업계 반발 2024-10-09 15:20:14
지적이 나온다. 기존 중개수수료율 9.8%에선 점주가 2만원짜리 음식 주문을 받으면 중개수수료로 1천960원(부가세 별도)을 내야 했다. 하지만 배민의 제안대로라면 점주가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중개수수료는 3% 포인트 낮아진 6.8%가 적용돼 600원을 적게 내지만 1천원 할인을 부담해야 하므로 오히려 400원...
국감장 선 배민·쿠팡이츠 대표…‘수수료 논란’에 “살펴보겠다”만 반복 2024-10-08 23:14:07
입점 음식점주들에게 배달비를 전가했다는 비판에 대해 집중포화를 맞았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 약관이 한국 법률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는 추후 상생협의체 회의에 진중하게 임할 것을 약속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는...
"참을 만큼 참았다" 결국 폭발한 사장님들…배민 손절 '초강수'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10-01 07:20:54
의존할 수밖에 없던 점주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 각종 논란에 대한 회의가 큰 데 따른 결과라는 풀이가 나온다. 김영명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사장님 모임 공동대표는 "배민의 지금 점유율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장님들과의 상생"이라면서 "수수료율이 저렴하기 때문에 점주들이 좋은 조건으로 음식을 팔 수...
배민, 공정위 최혜대우 의혹에 반박…"경쟁사가 먼저 시작" 2024-09-29 16:45:49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음식 가격과 할인 혜택 등을 다른 배달앱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시작되자 이례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배민은 "최혜대우 요구는 경쟁사가 먼저 시작했다"며 "방어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배민을...
배민, 갑질 의혹에…"경쟁사가 최혜대우 요구 먼저 시작" [종합] 2024-09-29 15:04:55
1위 ‘배달의민족’이 음식 가격과 할인 혜택 등을 다른 배달앱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도록 입점 업체에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배민은 “업주에 대한 최혜대우 요구는 경쟁사가 먼저 시작했다”며 “경쟁사 최혜대우 요구로 인해 업계 최저 중개이용료 혜택이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