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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피카소의 연인 도라 마르를 만나다 2022-03-17 17:52:23
수첩에는 콕토, 샤갈, 자코메티, 브르통, 엘뤼아르, 라캉, 브라크, 풀랑크 등 20세기 중반 파리를 주름잡은 현대 예술가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 모두를 알던 인물은 누구일까. 탐사 보도에 능한 벤케문은 집요한 추적 끝에 수첩의 주인을 알아냈다. 도라 마르. 피카소가 그린 유명한 연작 ‘우는 여인’의 모델이었다....
눈동자 없는 눈으로…채울 수 없는 고독을 말하다 2021-11-18 16:44:18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시인 장 콕토는 인간의 본질인 고요한 내면세계의 아름다움을 혁신적 화풍에 구현한 모딜리아니의 초상화를 이렇게 극찬했다. “인체의 곡선은 매우 가늘고 가벼워서 마치 영혼의 선처럼 느껴진다. 그 유려한 선들은 샴 고양이처럼 부드럽게 물결치면서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명옥
미디움, 인도네시아 스마일홈쇼핑과 MOU 통한 "콕토큰 생태계 확장" 2021-06-24 09:00:00
콕토큰(KOK Token)의 사용처가 인도네시아 전역에 확산될 예정이다. 양사는 스마일홈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콕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스마일홈쇼핑의 동남아시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오프라인 결제 부분에서도 긴밀히...
막스마라, 2021 프리폴 컬렉션 공개 2020-12-22 16:07:00
장 콕토, 파블로 피카소 등의 뮤즈였던 다재다능한 리 밀러의 군복을 입은 흑백 사진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 메인 테마는 ‘전투복(combat tailoring)’으로 샤프한 느낌의 양복 소재와 스마트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 프린스 드 갈 스트라이프 직물 등을 사용하였고 벨로우 주머니를 달아 실용성을 여기에...
[음악이 흐르는 아침] 프랑시스 풀랑크 - '사람의 목소리' 2020-09-15 17:41:20
콕토의 1928년 1인극을 오페라화한 것으로, 연인에게 버림받은 한 여인이 그 남자와 긴 통화를 하는 내용이다. 풀랑크는 간결한 신고전주의적 작풍과 유머로 유명한 작곡가였지만 ‘사람의 목소리’만은 극도로 우울한 상황을 다룬 만큼 외로움과 절망감이 45분의 공연 시간을 지배한다. 현대인, 특히 코로나19 시대의 격리...
[천자 칼럼] 황금종려·황금사자·황금곰… 2019-05-26 17:46:03
영화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했다. 1939년 창설 때 최고상을 ‘그랑프리(대상)’라고 했으나 1955년 ‘황금종려상’을 신설했다.1932년 최초의 국제영화제로 출범한 베니스영화제 로고는 날개 달린 황금사자다. 이는 베니스의 수호성인이자 성경 속 ‘마가복음’의 저자인 성 마가(st....
한국영화 '황금종려상' 숙원 풀었다…"국제 위상 높아질 것" 2019-05-26 05:36:41
잎사귀는 프랑스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했다. 칸 영화제는 처음에는 프랑스 영화의 자존심을 내세워 작품성 강한 유럽 영화를 주로 상영했다. 미국에서도 작가주의 성향이 강한 감독들만 초청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에는 할리우드 상업영화에도 문호를 개방했고, 요즘에는 할리우드 톱스타들 모습도 자...
[그림이 있는 아침] 파블로 피카소 '무용' 2019-01-07 17:45:13
러시아 장성의 딸인 올가는 당시 프랑스 문인 장 콕토의 발레 ‘퍼레이드’에 출연한, 고전미를 지닌 귀족 느낌의 발레리나였다. 가난뱅이 화가 피카소는 올가의 도움으로 고급 사교계에 진출해 야생마같이 자유로운 ‘끼’를 발산한다. 올가와 결혼한 뒤 아들 파울로를 낳고 가정에 충실한 듯했으나,...
[그림이 있는 아침] 피카소 '해변을 달리는 두 여인' 2018-08-20 17:40:09
장 콕토의 발레 ‘퍼레이드’에 출연한 발레리나였다. 피카소가 이 공연의 무대연출을 맡으면서 둘은 사랑에 빠졌다. 야생마같이 자유로웠던 피카소는 올가와 결혼한 뒤 가정에 충실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절대미와 완벽한 균형을 추구한 고전주의 화풍에 젖어들었다.1922년 장 콕토의 요청으로 제작한 이...
[여행의 향기] 이곳에 가면 알게 된다,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2018-01-21 15:28:12
콕토(jean cocteau)의 흔적이 깃든 생피에르 성당도 꼭 가봐야 한다. 14세기에 건축된 유서 깊은 건물이지만 오랜 기간 방치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장 콕토가 성당을 꾸미기 시작했다. 특히 1957년에는 성당 내부에 하나의 그림을 남겼다.낡고 벗겨진 벽 그대로를 캔버스처럼 사용해 성서의 내용과 어부의 삶을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