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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이렇게 끝내면 안 되는 이유 2017-08-09 15:28:02
독일 제약회사인 그뤼넨탈은 1954년 탈리도마이드라는 진정제를 개발했는데, 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판매량이 아스피린에 육박했다. 그 뒤 입덧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까지 나오면서 임신부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였다. 하지만 1961년 약을 먹은 산모가 팔다리가 짧거나...
트럼프의 FDA, 효과 검증 안된 약품 시판 무더기 승인 위험 2017-02-06 17:24:33
우려한다. 미국은 1960년대 진정·최면제 탈리도마이드 복용 임신부에서 수많은 기형아가 태어난 사건 이후 의약품과 식품 안전성과 효과에 관한 규제를 강화해왔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하에서 지난 50년 이상 이어져온 FDA의 정책 기조와 소비자보호 조치들이 완전히 뒤집힐...
[정책의 맥] 생활속 화학 안전관리, 소통의 장 넓힌다 2016-08-22 17:35:42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현재는 탈리도마이드 구조를 변경시킨 항암제가 출시돼 약 25억달러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이처럼 화학물질은 때로는 인류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안겨주기도 하고, 아픈 사람을 살리는 치료약이 되기도 했다. 탈리도마이드는 화학물질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요즘 한국...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원리 밝혀 2016-08-08 15:04:02
않았다. 1950년대 임신부에 진정제로 처방됐던 탈리도마이드 약물이 이 CRBN과 결합해태아의 사지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이 제한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CRBN이 결핍된 생쥐에 대한 실험에서 체내 칼슘의 농도가 증가하면서T세포 활성화를 촉진해 신경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
"간 세포로 동물 대체할 인공실험체 개발" 2014-06-22 21:47:12
사례도 있다. 입덧을 막아준다는 약으로 유명했던 ‘탈리도마이드’는 동물 실험에서는 부작용이 거의 없었지만 1962년 판매가 금지되기까지 이 약을 먹은 임신부를 통해 1만2000여명의 기형아가 태어났다.정 연구원이 주도하는 ‘실험동물 대체용 인공실험체 구현 사업’은 인간 세포에 기반을 뒀다....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에이즈 환자 3500만명 넘는데…치료제 여전히 비싼 이유는 2014-04-05 13:01:00
‘탈리도마이드 사건’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탈리도마이드를 입덧 진정제로 처방받은 46개국 임신부 1만여명이 기형아를 낳고, 5000~6000명이 사망해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의약품 사건’으로 꼽힌다. 이후 각국은 약물의 허가와 심의를 더욱 강화했다. 존 버논 듀크대 경제학과 교수 등 보건경제학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