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역사저널 그날, “1945 해방 전야”에 대해 알아보다 2019-12-28 18:48:01
-함석헌 “아닌 밤중에 찰시루떡 받는 격으로 해방을 맞이했다” -박헌영 천황의 항복 방송과 함께, 그날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일본의 패전을 실감할 수 없었던 8월 15일 한반도의 거리에는 만세 함성도, 태극기 행렬도 없었다. 그러나 국외의 독립운동세력들은 일본이 곧 항복하리라는 정황을 미리 포착하고...
[신간] 산해경과 한국 문화·백범의 길 2019-07-04 19:14:12
여운형·안재홍·조소앙, 1970년대 세 얼굴로는 박정희·함석헌·장준하, 1980년대 저항의 물결을 일으킨 인물로는 리영희·박현채·문익환·장일순을 꼽았다. 저자들은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쟁점을 다루기보다는 사상을 알기 쉽게 기술했다. 아카넷. 536쪽. 2만원.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법원 "故김대중 전 대통령 등 긴급조치 피해, 국가배상은 못해" 2019-06-17 11:26:04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문익환 목사, 함석헌 선생 등의 유가족과 함세웅·문정현 신부 등 75명이 원고로 이름을 올렸다. 김 전 대통령 등은 1976년 2월 "우리나라는 1인 독재로 자유 민주주의와 삼권분립 제도가 말살됐다"는 내용의 민주구국선언문을 작성하고, 그해 3월 명동성당 미사에서 낭독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송새벽·유선이 극찬한 ‘진범’…누가 내(네) 아내를 죽였나? (종합) 2019-06-11 12:25:12
잡으러 가는 영화는 아니다”란 말로 웃음을 준 뒤, 또한 함석헌(1901∼1989)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취재진 앞에 꺼냈다. 그는 “‘만 리 길 나서는 길 / 처자를 내맡기며 /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로 시가 시작된다”며, “그 시를 읽고 처음에는 내 곁에 그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
‘진범’ 고정욱 감독, “함석헌 시인 ‘그 사람을 가졌는가’에 영감 얻어” 2019-06-11 12:24:05
잡으러 가는 영화는 아니다”란 말로 웃음을 준 뒤, 또한 함석헌(1901∼1989)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취재진 앞에 꺼냈다. 그는 “‘만 리 길 나서는 길 / 처자를 내맡기며 /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로 시가 시작된다”며, “그 시를 읽고 처음에는 내 곁에 그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
[신간] 플라톤 국가 강의·씨알과 연대 2019-05-16 08:30:00
"함석헌의 씨알연대주의는 시면연대주의의 선구적 사상"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함석헌이 국가를 비롯한 인위적 조직체, 민족을 포함한 여러 공동체를 극복하려 했다"면서 한국 사회가 겪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씨알사상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새물결. 436쪽. 3만5천원. ▲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 =...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이 만난 인연들 2019-05-11 07:00:03
담은 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상가 함석헌, 한국 앰네스티 초대 이사장 김재준 목사, 동백림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이응노 화백과 천상병 시인 등을 비롯해 리영희 교수, 신동엽 시인, 이어령 교수, 김관석 목사,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까지 한국 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27명과 만남을 소개한다....
"3.1운동과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시작" 빅데이터 분석 2019-04-08 09:50:41
애국지사, 함석헌 등 유명 인물에 대한 연관어가 많이 나타난 데 비해 이번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독립운동에 주목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독립운동 관련 인물 연관어로는 '유관순'(4천354건)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김구(2천259건), 안중근(1천631건), 이승만(1천629건), 윤봉길(1천91건) 순이었다. 문재인...
서울 용산구, 역사문화명소 100곳에 안내판 세운다 2019-03-22 10:47:09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건국실천원양성소는 백범 김구 선생이 1947년 3월 20일 설립한 인재양성 기관이다. 이밖에 새로 안내판이 세워질 명소로는 ▲ 김상옥 의사 항거터(후암동 304) ▲ 경천애인사터(한강대로62다길 17-5) ▲ 함석헌 선생 옛집터(원효로4가 70) 등이 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책마을] 종교·철학 못잖은 詩의 힘, 삶에 지친 이들 보듬다 2019-03-21 18:57:37
천상병의 ‘귀천’, 함석헌의 ‘그대는 골방을 가졌는가’,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해인의 ‘감사예찬’, 장석주의 ‘대추 한 알’ 등 56수를 골랐다.책은 단순히 개인적인 감상을 넘어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도 던진다. 저자는 ‘그래도 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