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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 (31)] 터키? 칠면조를 이야기하자고? 2019-12-02 18:27:17
국명을 보기로 하자. 터키는 바로 ‘튀르크인(Turks)의 땅’을 의미한다. 튀르크는 ‘약탈자’나 ‘강한 군인’이라는 뜻도 있다.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뒤인 1924년 터키의 국부(國父) 케말 파샤가 터키 공화국을 선포했다. 이제 국명과 칠면조의 영어 단어가 같은 데 대해 터키인들이...
터키, 외국인 방문객 4천만명 돌파…전년보다 14.5% 증가 2019-11-29 22:51:09
지난달까지 외국인 1천410만명을 불러모았고, 동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1천27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국적별로는 러시아인이 67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독일인 460만명, 영국인 240만명이 터키를 방문했다. 관광 수입은 지난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2분기에는 13.2%...
터키 "시리아 북부서 목표 달성 때까지 군사작전 계속" 2019-11-27 18:14:22
현지시간) 1915년부터 1923년까지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에 의해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이 죽임을 당한 아르메니아 종족학살을 추념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터키는 이러한 시각에 동의하지 않고, 이 사건이 전쟁 중 벌어진 '비극적인' 쌍방 충돌의 결과일 뿐이며 숨진 아르메니아인의 규모도 ...
긴장 고조된 요르단강 서안은…팔레스타인이 제한적 자치 2019-11-19 17:24:10
지역이다. 요르단강 서안은 16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았고 1948년 발발한 제1차 중동전쟁 이후 요르단이 점령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이른바 '6일 전쟁')에서 승리한 뒤 이 지역을 빼앗으면서 분쟁이 격화됐다.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슬로 평화협정이...
'굴욕겪은 문명대국' 중국·그리스, 약탈문화재 반환에 합심 2019-11-14 17:04:01
이 부조 조각은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의 점령 통치를 받던 19세기 초 당시 오스만 제국 주재 영국 외교관이던 엘긴 경에 의해 뜯겨 영국으로 옮겨졌다. 중국은 과거 식민지 열강의 지배 시절 여러 유물을 분실했던 터라 그리스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시 주석은 그리스에 동조를 나타냄과 동시에 중국의 5천년 문명사를...
"에르도안 또 트럼프 농락"…백악관, 터키홍보처 전락 논란 2019-11-14 13:39:00
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스만제국이 1915∼1923년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죽인 역사를 '제노사이드'(genocide·종족 집단학살)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미국 하원이 통과한 점을 수치스러운 조치로 비방하며 상원에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터키 언론인인 라집...
트럼프-에르도안, 양국 긴장관계 속 13일 美워싱턴서 회동 2019-11-07 10:17:16
법안과 오스만제국이 1915∼1923년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죽인 역사적 기록을 '제노사이드'(genocide·종족 집단학살)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잇달아 통과시키며 터키의 불만을 낳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의 터키 제재 법안 통과에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으며, 아르메니안 종족학살을 인정한 결의안 통과에...
"대영박물관은 세계 최대 장물보관소"…영국서도 '반환' 목소리 2019-11-05 12:10:16
과거 제국주의 범죄에 대해 다소간 진실한 사과를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도는 이집트, 중국,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사회를 파괴해 약탈한 것들을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역사적 과오를 바로 잡을 수는 없어도, 부끄럼 없이 더는 그것들로부터 이득을 취할 수는...
터키 "우리는 유럽과 테러리즘 사이 마지막 방벽" 2019-11-03 23:17:43
덧붙였다. 성명에는 1915년부터 1923년까지 오스만 제국에 의해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이 살해된 '아르메니아 종족학살'을 추념한다는 내용의 미국 하원 결의를 비판하는 내용도 담겼다. 국방부는 "역사적인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른바 '아르메니아 종족학살'을 인정한 미 하원의 결의를 비판한다"고...
美하원 '아르메니아 학살' 결의에 에르도안 "최고 모욕" 비난 2019-10-31 13:44:45
오스만제국에 의해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이 죽임을 당한 '종족학살'을 추념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한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의회에서 터키에 대한 비방을 받아들인 것이 유감스럽다"며 결의안 통과는 "우리나라에 대한 가장 큰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오스만제국의 후예인 터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