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안전사고·공기 줄이는 '모듈러 주택'…활성화 속도낸다 2025-12-18 17:53:50
수익성으로 지지부진하던 모듈러(조립식) 건축 시장 형성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특별법’ 제정에 나서는 등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기존 공법에 비해 30%가량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게 관건이라고 평가한다. 모듈러 주택은 구조물의 핵심...
"美·中 외교전 예고…금융 변동성 클 것" 2025-12-18 17:51:23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사진)은 18일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3%로 전망된다”며 “관세로 무역 질서가 급변하고, 각국의 재정 여력 약화와 인공지능(AI) 투자 쏠림 현상 등이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부원장은 “전 세계 정부의 부채 총액이 100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위기 대응 ...
신한은행, 기술금융 10년간 127조 공급 2025-12-18 17:49:35
대출 기준)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은행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오랫동안 국내 제조업 생태계를 뒷받침해온 뿌리 제조업에 자금을 공급해왔다. 신한은행은 특히 기술신용대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은행의 지난 10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42조8186억원으로...
"다이소인줄 알았네"…'5000원 화장품' 파격 승부수 '깜짝' 2025-12-18 17:49:26
◇‘K뷰티 성지’ 다이소 벤치마킹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들어 화장품 제조사들과 손잡고 12개의 독점 브랜드를 선보였다.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시작으로 ‘허브에이드’(화인글로벌랩), ‘원씽’(애경산업), ‘알:피디알엔’(나우코스), ‘다나한 초빛’(코스모코스)...
'기본템 맛집'에 열광하더니…가성비에 매출 4700억 '잭팟' 2025-12-18 17:46:53
새 두 배로 늘면서 국내 4위 SPA 브랜드에 오를 전망이다. 18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무신사 스탠다드의 누적 온·오프라인 매출은 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4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2000억원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올해 전국 핵심 상권에 신규 점포 14곳을 여...
내부순환·북부간선도로 철거…강북 가로지르는 지하도로 뚫는다 2025-12-18 17:46:09
성산IC~신내IC 기준 이동 시간은 38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된다. 지하도로 진입로 설치 지점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연희, 홍제, 정릉 등 기존 IC가 있는 곳 이외 지역에 지하도로 출입구가 설치될 수 있다는 얘기다. 주변 정주 환경도 재정비한다. 고가도로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홍제천과 묵동천 등을 복원해 수변...
한진칼 분쟁과 판박이?… 디테일 살펴보면 전혀 다른 고려아연 분쟁 2025-12-18 17:45:57
이 기사는 12월 18일 17:4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서기 위해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법조계에선 5년 전 한진칼 경영권 분쟁 사태가 회자되고 있다. 당시 법원은 KCGI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조원태...
'중부권 잡아라'…李 대통령,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통합 승부수 2025-12-18 17:43:30
승부수를 던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 조만간 당론 법안 발의이 대통령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두 지역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통합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재정 분권 및 자치 권한과 관련해 수용 가능한 최대 범위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광주 민·군공항 합의, 수원 군공항 이전의 전환점” 2025-12-18 17:43:00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여 년간 답보 상태였던 광주 공항 문제가 정부의 책임 있는 조율로 해결됐다”며 “상생 해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광주 사례에 대해 그는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가 참여한 6자 협의체가 약 1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그룹 명운 달렸다"…AI·로봇 조직 대폭 강화 2025-12-18 17:42:37
밑에 있던 기술 조직을 사업부로 옮겨 실행력을 끌어올렸다. 이들 분야에 그룹의 미래가 달렸다고 본 데 따른 것이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AI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계열사별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는 CEO 직속으로 ‘AI 전환’(AX) 조직을 꾸렸다. SK하이닉스도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