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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발굴20년] 700년 백제 역사의 완성 2017-04-19 09:00:11
백제를 건국하며 위례성에 도읍을 정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학계에서는 위례성이 서울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보고 흔적을 찾아 헤맸다. 첫 후보지는 몽촌토성이었다.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 그 존재가 알려졌고 1980년대 송파구 올림픽공원 조성 과정에서 본격 발굴됐다. 당시...
[풍납토성 발굴20년]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원 2017-04-19 09:00:07
하남위례성에 도읍을 정해 나라를 세웠다고 했지만,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공주와 부여가 백제 수도로 부각된 것과 달리 정작 493년 수도인 서울은 가려졌다. 학계가 풍납토성을 한성백제 왕성인 위례성으로 인정한 것은 불과 10년 전인 2000년대 말이다. 풍납토성에서 도로와 건물, 기와집 흔적에다가...
"백제? 신라? 누가 만들었나"…방이동 고분군 40년 만에 발굴 2017-03-28 23:04:46
풍납토성과 석촌동 고분군 등이 있어 한성도읍기 백제의 유적으로 알려졌으나, 6호분의 출토 유물이 경주에 있는 신라 고분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성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문화재 정보에도 백제 전기의 무덤이지만, 신라가 6세기 이후 한강 유역을 편입했을...
고조선의 서쪽 경계 '요하'는…"현재의 랴오닝강" vs "더 서쪽" 2017-03-22 17:39:38
한국역사 교육을 바로잡는 사람들의 모임'의 김종서 박사와 박준형 연세대 박사가 각각 재야학계와 강단학계의 토론자로 나서서 상대 발표자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해에도 고조선의 마지막 도읍인 왕검성, 고조선과 연나라의 경계인 만번한(滿潘汗) 등을 주제로 네 차례 토론회를 열었다....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불가 판정…문화재청, 신청 철회 2017-03-21 09:07:54
조선의 도읍인 한양을 둘러싼 성곽으로, 1396년 축조돼 6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건축물인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가 무산됐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가 14명으로 구성된 패널 심사를 진행해 이달 초 한양도성에 대해 '등재 불가' 판정을 내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익산 서동축제 5월 12일 개막 2017-03-12 13:50:19
승화해 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행사다"며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을 마련해 다시 찾는 축제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1966년 마한민속예술제로 시작해 익산을 백제 중흥기 도읍으로 정한 무왕을 기리기 위해 2004년 서동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축제위원회는 해마다 5월 둘째 주 금마면 서동공원에서 축제를...
경주박물관 세계유산 백제展·해양문화재연구소 청소년 진로체험 2017-03-06 10:14:12
백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백제' 특별전이다. 백제가 한성에서 공주로 수도를 옮긴 475년부터 부여에서 멸망한 660년까지 약 200년간의 역사를 조명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동명의 전시가 열린 바...
[주말 N 여행] 수도권: 겨울잠 깬 맹꽁이·개구리 만나러 초막골생태공원으로… 2017-03-03 11:00:07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면서 만들어진 궁궐터 '고려궁지'가 있다. 이곳에서는 조선의 왕립도서관인 외규장각, 유수부동헌, 이방청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청동기 때 무덤인 고인돌은 강화도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탁자 모양의 북방식으로 설치된 강화도 고인돌은 한반도...
[연합이매진] 백제 흥망 지켜본 부소산성 2017-02-14 08:01:00
지명인 웅진으로 도읍을 옮겼고, 서기 538년 웅진 시대를 마감하고 사비(부여)로 천도한다.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는 성왕이 백제의 중흥을 꿈꾸며 세웠다. 농경에 유리하고 외침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신도시로 설계됐다. 공주에서 35㎞ 남서쪽에 있는 부여는 ‘날이 부옇게 밝았다’는 뜻으로 서기 660년까지...
"넓은 영토에 대한 집착은 망상"…젊은 역사학자들의 일침 2017-02-02 17:12:31
패수(浿水)와 고조선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왕검성의 위치 등을 놓고 논리 싸움을 벌였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고대사 논쟁에서 재야사학계가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바는 우리나라의 영토가 강단사학계가 규정해온 영역보다 훨씬 넓었다는 것이다. 예컨대 강단사학계는 패수가 압록강 혹은 중국 랴오닝(遼寧)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