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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업·한일은행 동우회,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 2025-11-03 11:19:28
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마련된 새 사무실에서 '통합 우리은행 동우회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상업·한일은행은 1999년 우리은행으로 합병됐으나, 두 은행 출신 직원들이 반목하며 조직 내 계파 문화를 청산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퇴직 직원 모임인 동우회도 각각...
한국의 인상파 화가 임직순이 남긴 '소녀의 빛과 색' 2025-11-03 10:54:04
서울 종로구 예화랑에서 열린다. 드로잉부터 콘테, 수채화, 유화, 판화 등 작가의 가족들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56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의 화업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의 그림을 창덕궁 담벼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전시장 두개 층에 걸쳐 소개한다. 임직순(1921-1996)은 활달한 필치와...
'교보교육대상'에 캐서린 한 한국NVC센터 고문 등 선정 2025-11-03 10:02:07
자연예술창작캠프 등 놀이 중심의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 등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한다. trai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일본인 관광객 모녀 덮쳤다 2025-11-03 09:22:01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A씨의 차에 부딪힌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30대 딸은 이마에 경상을...
11월 첫 출근길 "겨울답네"...내륙 곳곳 '영하' 2025-11-03 08:42:49
관측지점인 종로구 송월동 서울관측소 기준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0.5도로 영하로 내려가진 않았지만, 지역별로 보면 은평(영하 2.8도), 노원(영하 2.6도), 관악(영하 1.6도) 등 영하로 내려간 곳도 있었다. 최저기온은 8시까지 기록으라 이후 바뀔 수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1∼18도에 그치겠다. 추위는 다음날까지...
음주운전 차, 동대문역서 인도 돌진...日 관광객 '사망' 2025-11-03 07:31:33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했다. 차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A씨의 차에 부딪힌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말론 브란도가 첫눈에 반한 '그 섬'… 럭셔리 리조트로 탄생하다 2025-11-02 17:59:12
종로구 레스토랑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리조트의 CEO 얀 베일리, 총지배인 기욤 에피넷이 찾아 리조트의 가치와 철학을 전했다. 더 브란도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섬 아톨 타테라로아 섬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다. 리조트 이름이 보여주듯,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말론 브랜도와 깊은 인연이 있다....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뚝' 2025-11-02 13:28:43
낮아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강북권에서는 도심권(종로구·중구·용산구)이 115.0에서 109.3으로 5.7포인트 하락했고, 마포구가 포함된 서북권은 같은 기간 107.7에서 104.9로 2.8포인트 낮아졌다. 그동안 과열 양상을 보인 지역(성동·광진구)과 집값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지역(노원·도봉·강북구 등)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만에 하락…강북권 더 위축 2025-11-02 12:59:42
106.0에서 104.7로 1.3포인트 낮아졌다. 강북권에서는 도심권(종로구·중구·용산구)이 115.0에서 109.3으로 5.7포인트 하락했고, 마포구가 포함된 서북권은 같은 기간 107.7에서 104.9로 2.8포인트 낮아졌다. 그간 과열 양상을 보인 지역(성동·광진구)과 집값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지역(노원·도봉·강북구 등)을 ...
박노수 화백이 사들인 친일파의 집, 미술관이 되다 2025-11-02 09:57:29
1천여 점을 종로구에 내놓아 지금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 되었다. 1991년 가옥의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친일파 윤덕영 딸의 집으로만 남아 있었다면 얼마나 아쉬웠을 것인가? 건물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러나 박노수 화백의 결단이 없었다면 이 집도 친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