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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1조원 폭탄' 맞은 기아차…적자 전환 불가피 2017-08-31 11:00:53
이행은 신의를 좇아 성실히 해야 한다'는 민법 제2조 1항을 말하는데, 통상임금 소송에서 신의칙은 "과거 노사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해 임금 수준 등을 결정했다면, 이후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더라도 이전 임금을 새로 계산해 소급 요구할 수 없다"는 의미다. 실제로 201...
통상임금 중요기준 '신의칙'이란…서로 지켜야 할 공평한 룰 2017-08-31 10:31:24
저버리지 않는 내용·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민법 제2조(신의성실)에 반영된 우리 민법의 기본 대원칙이다. 단순한 법 조항이 아니라 개인 사이의 자유로운 계약 관계를 규정하는 근대 사법(私法) 전반의 대원칙인 법적 규범이다. 한 마디로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해결해야 할 선이자 룰'이다. 서로 간...
통상임금 인정할까, 인정하면 어디까지…법원 판단 주목 2017-08-31 05:00:04
규범이다. 민법의 경우 제2조(신의성실)에서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 '권리는 남용하지 못한다'는 개념으로 이런 정신이 반영돼 있다. 대법원 전합은 근로기준법 규정과 신의칙 사이에서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이라는 타협점을 마련했다. 예측하지 못한...
통상임금 판결 D-1…기아차 노사·재계 '긴장' 2017-08-30 13:48:09
한다'는 민법 제2조 1항을 말하는데, 실제로 2013년 대법원은 '갑을오토텍 통상임금 소송' 관련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도 '신의칙'을 근거로 과거 분 소급 지급을 막은 바 있다. 과거 노사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해 임금 수준 등을...
신동주, 부친 신격호 후견 시도…법원이 인정 안 해 불발 2017-08-30 09:01:51
감독인을 선임해달라고 청구했다. 민법 제959조는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거나 부족할 상황에 대비해 당사자가 임의후견인을 정한 뒤 재산관리·신상보호에 관한 사무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 법원이 지정하는 법정후견인과 달리 임의후견인은 당사자가 원하는 인물을 정할 수 있다....
도난당한 '장렬왕후 어보' 낙찰받은 수집가, 반환소송 패소 2017-08-30 06:30:01
또 "우리 민법에 따르면 도난품이라도 선의(법률 용어로는 어떤 사실을 모르는 것을 의미)로 매수한 경우 원래 소유자가 대가를 변상하고 물건을 반환하도록 청구할 수 있게 규정하지만, 어보 취득 과정에 버지니아주법이 적용되는 이상 A씨에게 다른 재산권이 인정될 여지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로서는 어보를...
대법 "다세대주택 '공동소유' 임대사업자는 양도세 면제" 2017-08-29 14:56:34
공동상속 시 공동상속인들이 임대하는 주택의 수는 민법에서 정한 상속분에 관한 규정을 적용해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세무서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분 비율로 공동소유 주택의 수를 계산하는 것은 합리성이 없다"며 2심 판단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김상훈 변호사의 바른 상속 재테크] (17) 상속채권자와 한정승인자의 고유채권자 중에 누가 상속재산에 대한 우선권을 가질까? 2017-08-28 16:54:31
: 민법(친족상속법) 전공 4.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aw school 졸업(master of laws) 5. 서울대학교 금융법무과정 제6기 수료경력1.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2. 사법연수원 33기 수료 3.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 친족상속법, 신탁법 담당 4. 서울지방변호사회 증권금융연수원 강사 : 신탁법...
원인 모를 불로 이웃집 태웠지만…"집주인 배상책임 없다" 2017-08-28 06:00:00
보험사에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민법 제758조는 건물 등 '공작물' 보존의 하자로 타인에게 손해를 끼칠 경우 공작물 점유자나 소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한다. 1·2심은 이씨 집이 전소해 최초 발화 시점이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씨가 집 안에서 불이 나지 않도록 통상적으로 해야 할...
추석 선물 허용범위는…"친지·이웃 청탁금지법 무관" 2017-08-25 09:12:36
민법 제777조)이 주는 선물은 예외적으로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다.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은 5만원 이하? 100만원 이하? =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서는 대가성 여부를 불문하고 금품수수를 금지하지만,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5만원 이하의 선물은 가능하다. 따라서 직무 관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