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막장' 탄광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그리다 2021-05-09 16:30:45
화폭에 그대로 옮길 수 있었다. 이때 그린 그림이 중앙미술대전에서 상을 받은 그의 초기 대표작 ‘황지330’(1982)이다. 걸려 있는 낡은 작업복은 1980년 황지탄광에서 매몰돼 사망한 광부의 것이다. 작업복에 새겨진 ‘황지330’ 명찰은 죽은 이가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익명의 존재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광부 생활은...
빛을 팔레트 삼아 찰나의 색을 담다 2021-05-06 17:46:39
인상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화폭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화창한 여름날 네 명의 여성이 정원을 산책하는 장면을 담은 이 그림은 그 혁신의 비결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먼저 당시로는 이례적으로 세로 255㎝, 가로 205㎝의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 큰 캔버스를 선택한 이유는 매년 열리는 살롱전에 대작을 출품해...
절망 끝에서 마주한 붓꽃…삶을 향한 처절한 열망이었다 2021-04-22 17:02:25
화폭에 옮기기 시작했고 이듬해 퇴원할 때까지 붓꽃을 소재로 한 네 점의 그림을 완성했다. 그가 붓꽃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탐구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고흐는 ‘기쁜 소식’ ‘행운’의 꽃말을 가진 붓꽃이 사악한 영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붓꽃을 그리면 광기와 발작을 이겨낼 수...
수북이 담은 진달래…흘러넘치는 어머니의 사랑 2021-04-20 17:10:44
빌며 하나씩 꽃잎을 따던 어머니의 사랑을 화폭에 담는다. 20년째 진달래를 그리는 ‘진달래 화가’ 김정수(66)의 이야기다. 20일 서울 인사동 선화랑 ‘진달래-축복’ 전시장에 들어서자 아마포에 그린 김정수의 ‘축복 연작’이 관객을 맞았다. 대바구니에 소복이 쌓인 진달래꽃이 고봉밥처럼 푸짐하다. 모양보다 눈길을...
격렬하게 끓어올라 터지다…폭발하는 화폭 2021-04-19 18:11:26
“지난 2월 개인전에서 제 작품을 본 주부 한 분이 ‘고맙다’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종일 집에 갇혀 있어 우울하고 무기력했는데, 작품을 보자마자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는군요.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려는 의도가 적중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코로나19로 갑갑한...
달항아리부터 행복한 가족까지…'200만원 그림' 완판 행진 2021-04-13 16:59:05
‘완판’됐다. 세로 28㎝, 가로 22㎝의 화폭에 그린 달항아리는 표면의 미세한 균열까지 세밀하게 표현돼 있다. 작가는 디테일을 위해 특수 돋보기까지 써서 그렸다고 한다. 안성하의 그림도 모두 팔려나갔다. 유리그릇이나 컵에 담긴 사탕, 담배꽁초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현대인의 욕망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집안 분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다채로운 중식의 향연 ‘차오차오’ 프로모션 진행 2021-04-09 17:40:03
중화폭립, 팔진초면, 푸주샐러드, 중국식 해물장 등으로 구성된다. 대표 메뉴로 먼저, 중국 대표 오향을 비롯한 각종 재료들로 24시간 숙성시켜 구워낸 중화폭립과 중국 8대 요리 중의 하나인 광동요리 바이치에지(白切? 백절계)를 맛볼 수 있다. 바이(白)는 `하얗다`, 치에(切)는 `자르다`, 지(?)는 `닭`, 즉 `잘린...
"강렬한 오방색"…재조명받는 '한국의 피카소' 박생광 2021-04-05 17:23:21
토속적 이미지를 강렬한 오방색으로 화폭에 담아낸 것. 그가 개척한 한국 고유의 채색화풍에 화단은 ‘색채화의 거장’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무속적인 이미지를 주로 다룬 탓에 저평가됐던 박생광이 최근 재조명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한국 근대 미술의 핵심 작가로 대우받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서울옥션 경매에는...
갤러리 인사아트, 손진형 작가 개인전 2021-04-02 11:00:02
인사아트는 4월을 맞아 생명 내부에서 분출되는 순간의 느낌과 감정들을 화폭에 담는 손진형 작가의 7번째 개인전 ‘Elan vital Emotion’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7번째 개인전을 위해 작업한 대형작 Elan vital Emotion 시리즈 두 점과 신작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손진형 작가는 그...
[그림이 있는 아침] 불규칙한 색채들의 조화…게르하르트 리히터 '4900가지 색채' 2021-03-15 17:23:44
패널이 불규칙하고 자유롭게 다른 색깔과 만나 거대한 화폭이 된다. 작은 패널은 각자 다른 색깔과 만나 다채로우면서도 조화로운 이미지를 구성한다. 현대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89)의 2007년작 ‘4900가지 색채’다. 색채판 작업은 1966년 산업용 페인트 색상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2007년 2차 세계대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