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데뷔 10년 만에 빛 본 '박재정'…"정규 1집, 제겐 테라피였죠" [인터뷰+] 2023-08-15 16:21:18
첫 트랙, 재즈 편곡, 악기와 고음을 많이 비우는 등 여백과 절제 안에서도 감정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마치 한편의 책을 읽듯 전곡을 감상하다 보면 각 트랙에 녹아든 감정이 앨범명 '얼론'의 의미와 맞닿으며 가슴이 뭉근해지는 기분까지 든다. 앨범을 완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총 4년이다. 박재정은 "지금까...
[주목! 이 책] 세상에 하나뿐인 북 매칭 2023-08-11 17:53:27
‘인생 책’을 완독한 애서가는 흔히 이런 걱정을 한다. ‘비슷한 책 어디 없을까.’ 책은 환경, 여성, 사랑 등을 주제로 두 권 이상의 책을 연결했다. ‘여백’에 대해 윤소희의 과 줄리언 반스의 를 엮어내는 식이다. (행복우물, 240쪽, 1만6000원)
'박정희·노무현 능가'…한동훈이 꼽은 역대 대통령 최고 정책 2023-07-15 11:32:09
여백과 진공의 공간에 기업인들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대지주들은 물론이고 당시 젊은 기업인들이 적산 기업의 생산설비를 취득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며 '산업자본'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정책은 선한 의도보다 선한 결과가 중요하다"며 "농지개혁이 만석꾼의 나라였던 대한민국을 이병철,...
세계 미술시장 뒤집은 아시아 여성들 2023-07-11 18:21:41
중국 전통 산수화를 따라 그린 영향이다.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작가는 “내 그림에서 빈 공간은 그 자체로 작품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전 제목은 ‘알롱제’. 발레 용어인 알롱제는 동작을 시작할 때나 끝날 때 팔을 길게 늘어뜨리는 것을 뜻한다. 무용수가 동작 전 ‘알롱제’에 집중하듯...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책은 숨 쉬듯 읽고 또 읽어라 2023-07-11 18:01:52
볼펜으로 끝도 없이 메모가 되어 있었다. 여백이 없는 데는 메모한 종이를 덧대 여러 장을 겹쳐 붙여 본래 보다 두 배는 두꺼웠다. 책값을 보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책을 만지는 걸 본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다. “읽기 전에 생각하고, 읽으면서 생각하고, 읽고 나서도 생각해라. 쉽게 읽은 책은 쉽게 빠져나간다. 책...
빈티지 와인 마시러 시장에 간다 2023-07-06 18:43:33
상상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만 해도 삶의 큰 여백이 만들어진다. 갈 곳과 놀 곳이 많아진 요즘, 전통시장의 매력과 기능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침체를 겪던 전국 곳곳의 전통시장을 다시 살린 것은 결국 사람이었다. 젊은 상인들은 시장 곳곳에 개성 넘치는 ‘반전의 가게’들을 들여놨다. 그랑크뤼 등급 와인을 즐길 ...
콩은 불꽃처럼 반짝이고 팥은 파도처럼 일렁인다 2023-07-04 18:43:20
오일로 지워내면서 여백을 만들어 생동감을 준다. 그의 작품은 구상이자 추상이다. 작가는 콩과 팥을 한 알 한 알 구상화처럼 그리지만, 캔버스 전체를 바라보면 추상 또는 반추상 작품이 된다. 정 작가의 26번째 개인전 ‘모욕을 당한 자이며 위대한’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밈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이중섭미술상 수상...
한국 추상의 숨은별과 샛별, 한자리에 서다 2023-07-03 18:41:22
등에는 한 번에 긋는 일필휘지의 붓놀림과 여백의 미, 먹의 농담(濃淡) 등 서예의 미학과 기법이 살아 있다. ‘서정적 추상’이란 그림에서 따스한 느낌이 든다는 뜻이다.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점’이 대표적이다. 이 평론가는 “서울에 있는 화가와 함흥에 두고 온 친지들이 같은 달을 바라보며...
바람둥이 헨리8세, 말년 낙서하며 기도서 읽어…"벌받을까 걱정" 2023-06-29 11:37:00
본문 오른쪽 여백에 '매니큘'(manicule)이라고 불리는 손가락표 그림이 희미하게 보인다. 검지손가락이 특정 문장을 가리키는 형태로 그려진 점으로 미뤄 책을 읽던 도중 나중에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표시해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점 세개를 찍고 선을 그은 '트레포일'(trefoil) 모양의 낙서도 있다. 이...
[특파원 시선] 중국 외교대변인 브리핑장의 '손님들' 2023-06-24 07:07:00
위한 '여백의 언어'보다는 명확하게 입장을 선포하고, 국민들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이다 언어'를 점점 더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의 국내정치화는 비단 중국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 외교의 언어 역시 국내 정치와 연결된 여론의 풍향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