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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부터 밤새 장맛비 `절정`…"침수 주의해야" 2021-07-03 16:48:32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거센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경남, 부산, 충남, 이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비는 오전 전라권과 충남 남부, 경남권, 경북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오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다음...
[내일날씨] 낮까지 장맛비…제주도 최고 100mm 예상 2021-07-03 11:36:47
전날 시작된 장맛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그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전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낮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수도권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5일 아침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3∼4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권·경남권...
역대급 지각 장마…최대 150mm 장대비 쏟아진다 2021-07-02 22:49:43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7월에 시작하는 장마는 1982년 이후 39년 만으로, 이번이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장마다. 이번 장맛비의 특이한 점은 야행성 폭우다. 3일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4일 새벽까지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34년만의 7월 '지각장마'…주말 150㎜ 폭우 쏟아진다 2021-07-01 17:49:16
전국 대부분 지역에 3일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틀간 최대 150㎜가 넘는 폭우와 돌풍이 예상돼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 올해 7~8월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중국해에 있는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오는 저기압이 영향을 주면서 3일 오전...
늦깎이 장마, 주말부터 150㎜ 이상 물폭탄 쏟아진다 2021-07-01 13:05:36
장맛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현재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장마 시작…3일 밤∼4일 오전 시간당 50㎜ 폭우 2021-07-01 11:42:52
전국에 첫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1일 밝혔다.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해지는 3일 늦은 밤에서 4일 오전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시기를 중심으로 고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메타세쿼이아 길 따라 '수국천국' 2021-06-10 17:14:17
청명한 날에도 좋지만 장맛비가 그치고 꽃과 잎의 색감이 짙어질 때 더 청량하다. 정원에는 수국만 있는 건 아니다. 정원 위쪽의 경사지에는 자작나무와 해국을 심어 멋스러움을 더했다. 햇살은 더 농밀해지고 수국을 따라가는 길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갔다. 고성=글·사진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천자 칼럼] 날씨가 왜 이래 2021-05-31 17:10:13
전부터 달라졌다. 중부지방에서 장맛비가 먼저 시작되는 ‘거꾸로 장마’, 한쪽 지역에만 비가 쏟아지는 ‘반쪽 장마’ 등이 나타났다. 강수량이 늘면서 “우리도 동남아처럼 ‘우기(雨期)’라는 용어를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상변화가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다지만, 기압 패턴이 점점 예측하기...
뜨거워진 지구…올해를 관광 분야 기후위기 대응 원년으로 2021-05-20 15:50:24
지난 주말엔 봄비가 장맛비처럼 사흘 내내 쏟아졌다. 나라 밖 사정도 비슷하다. 주초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강변과 광장에 수영복 차림의 일광욕 인파가 몰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최근 지구촌을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단연 ‘코로나19’다. 하지만 기후위기 또한 이에 못지않다....
기후변화 때문에…최대 4만5천년전 인도네시아 동굴벽화 훼손 2021-05-14 11:14:23
심하게 했다가 우기에는 장맛비·습도를 더 높여 (석회동굴의) 염정작용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갑작스러운 홍수, 폭염, 강한 태풍 등 기상이변을 가져온다. 인도네시아는 적도에 위치해 엘니뇨와 함께 라니냐의 영향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