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소장한 조선 분청사기, 사상 최고가 33억 낙찰 2018-04-19 18:25:08

크리스티 뉴욕에서 열린 '일본과 한국 예술' 경매에서 이 고미술품은 313만2천500달러(수수료 포함·한화 33억2천500만 원)에 낙찰됐다. 한 아시아 소장가가 경합 끝에 낮은 추정가(15만 달러) 20배가 넘는 가격에 이 작품을 사들였다. 임진왜란 이전인 15~16세기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분청사기편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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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 예술혼을 엿보세요"… 다보성갤러리 고미술展 2018-04-10 17:16:37

수운회관에 있는 다보성고미술전시관이 봄맞이 고미술전 ‘선조들의 삶을 엿보다’를 열고 있다. 문화재를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 담긴 지혜와 문화를 되새기고 침체된 고미술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전시 출품작은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는 서예, 회화, 토기, 도자기, 목가구, 민속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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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다시 나온 김환기 '남동풍', 4년만에 3억9천만원 상승 2018-03-22 15:25:57

오노레 데라지는 경합 끝에 2천600만 원에 새 주인의 손에 들어갔다. 한국화·고미술 부문 최고가는 추사 김정희가 스승인 금석학자 옹방강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만든 작품인 '죽재·화서'(竹齋·花嶼), '소령은'(小靈隱), '복초재시집'(復初齋詩集) 등 3점(2억원)이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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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발·그림 보며 음미하는 봄…"차와 선은 같은 맛이더라" 2018-03-19 15:06:41

외부 기획전으로, 고미술 감정가인 이동천 씨가 기획을 맡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작품은 일본 국보로 지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조선 사발인 이도다완 중 한 점이다. 16세기 당시 일본 지배층 인사들은 이도다완을 손에 넣으려 애썼다. 대마도 연간 쌀 수확량이 2만 석이던 당시에 이도다완 가격은 최소 1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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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역사의 경계에서…고대예술 컬렉션 '바라캇 서울' 2018-03-06 18:20:05

삼청로에 개관한 고미술 갤러리 바라캇 서울에서는 파에즈 바라캇(fayez barakat)의 개인전을 연다. '아름다움은 보는 이의 눈에 있다'(the beauty is in the eyes of the behold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대 때부터 50여 년을 색채를 통해 아름다움을 탐구해온 파에즈 바라캇의 미에 대한 주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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