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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상환 늦춰주고, 유망기업 발굴…'中企 버팀목' 된 기업은행 2025-01-02 18:11:04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김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를 지원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힘을 보태고, 기업 생애주기별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첫 일정으로 경기 수원시 구천동 공구시장과 색조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새해 증시, 밸류업 지속 추진…부실 상장사 퇴출 집중할 것" 2025-01-02 18:07:29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가상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올해 중점 과제로 강조했다. 서 회장은 “토큰증권 법제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관련해서는 “시장...
신동빈 "혁신"·김승연 "실행력"·조원태 "변화"·조현범 "능동성" 2025-01-02 18:06:15
임직원에게 전하는 신년사에서 “올해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시장 침체 등으로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했다. 신 회장은 “시장 기대를 총족하기 위해 올해 재무건전성 강화 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며 “이른 시일 안에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건설업계 CEO들, 신년사에서 '기본강화'·'내실경영' 공통 주문 2025-01-02 18:03:19
2일 신년사를 통해 안전 등 기본 강화와 함께 내실 경영을 공통으로 주문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우선주의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안정화 지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환율·금리...
[사설] 10대 분쟁지역 된 한반도,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2025-01-02 17:55:39
사실도 드러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년사에서 “누구도 조국 통일의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며 대만 압박을 이어갔다. 설상가상으로 곧 있으면 더 독해진 미국 우선주의로 무장한 도널드 트럼프 2기 시대가 열린다. 1기 때 트럼프의 폭주를 견제한 ‘어른들의 축’이 사라지고 백악관은 트럼프 충성파 일색이...
LG화학 신학철 "모든 투자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2025-01-02 17:54:23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날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대외 환경은 올해도 분명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에 지속했던 방식이 아닌 명확한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행동 양식의 근본적 변화가 절실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
헌재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보류, 위헌성 신속 심리" 2025-01-02 17:52:47
권한대행의 임명 없이도 마 후보자의 재판관 임명이 가능해진다. 헌재는 조·정 재판관 합류로 ‘8인 체제’가 된 만큼 윤 대통령 관련 탄핵·위헌 사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에서 “시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우선적으로 심리하되 신속하고 공정한...
[사설] 우원식 국회의장의 노골적인 정치 행보 2025-01-02 17:51:20
야당의 손을 들어줘 과반을 선택했다. 그의 신년사를 봐도 극한의 진영 대결이 정치 고질적 병폐임을 감안하면 통합과 상생을 강조하는 게 마땅하지만, 신속한 추경 편성과 ‘대통령 탄핵심판 차질 없는 진행’ 등 정파적 입장에 방점을 뒀다.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우 의장이 혹여 조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러는...
중국, 이번엔 '양자 굴기'…22조원 더 쏟아붓는다 2025-01-02 17:49:16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는 현지 실정에 맞춰 새 질적 생산력을 육성했고 집적회로와 AI, 양자통신 등 영역에서 성과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우주, 항공,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산업에서도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공업정보화부는 지난해 11월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 지침’을 발표해 2027년 이...
강석훈 회장 "산은, 경제 재도약 첨병 될 것" 2025-01-02 17:48:56
2일 신년사를 통해 “향후 3년간 첨단 전략사업에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 가동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의 수익성도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정책금융을 공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