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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방해" vs "정치 투쟁"…檢 공보준칙 개정 놓고 격돌 2019-09-16 17:30:08
법무부 공보준칙 개정은 피의사실 공표를 막기 위해 기소 전 사건에 대해 검찰과 언론의 접촉을 사실상 차단하는 내용이다. 한국당은 조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피의사실 공표 차단을 빌미로 자신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여 위원장은 “법무부 차원에서 검찰 수사를 방해하려 시도하고 있고,...
이언주→박인숙→황교안 삭발 릴레이 … "이게 나라냐" 목소리 커지는 이유 2019-09-16 16:01:08
가운데 법무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엄정하게 단속하고 해당 검찰에 대해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피의사실 공표는 형법상 죄가 되는 것으로 물론 문제가 많지만 오랫동안 공적인 사실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가 진실규명과 국민의 알...
당정, 공수처·검경수사권 조정법 수정안 마련 검토 2019-09-16 15:55:32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다루기 위한 훈령 개정이 주목되는 사안이다. 법무부는 피의사실 공표 방지를 위한 공보준칙 개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수사 내용을 유포한 검사에 대해선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지시할 수 있도록 벌칙 조항을 신설한 게 골자다. 다만 이 훈령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재임...
끝없는 '조적조' 트위터…하태경 "검찰, 조국 장관 피의자 여부 명확히 해야" 2019-09-16 10:46:59
가운데 법무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엄정하게 단속하고 해당 검찰에 대해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피의사실 공표는 형법상 죄가 되는 것으로 물론 문제가 많지만 오랫동안 공적인 사실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가 진실규명과 국민의 알...
손석희 JTBC 대표 '폭행혐의'로 지난주 검찰 조사 받아 2019-09-12 15:05:05
기자 김웅 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난 6일 손석희 대표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며 "다만 어떤 혐의로 조사를 받았는지 등은 피의사실 공표 문제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무고 혐의 고소 건을...
'합의금 3500만원' 장제원 분노…"피의자 인권 무참히 짓밟아" 2019-09-11 16:02:48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행위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사건 이후, 피해자의 1차 진술 전부, 심지어 피해자의 전화번호, 자신이 운전자라고 나선 20대 남성의 전화번호와 운영가게, CCTV 유출, 피해자와의 합의금 액수까지 경찰외에 누구도 알 수...
장용준, 피해자와 3500만원에 합의? … 장제원 "경찰 무차별 정보 유출" 반발 2019-09-11 11:32:46
없는 사실이 언론에 유포되어 피의자들과 피해자의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주사고는 분명히 국민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범죄다. 제 아들은 반드시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면서도 "경찰이 악의적 여론조성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음주사고 은폐 의혹' 장용준, 피해자와 3500만원에 합의 2019-09-11 09:13:30
의원은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경찰로부터 유출되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검찰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조국, 검찰개혁 추진단 신설…단장에 민변 출신 2019-09-10 16:29:08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피의사실 공표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으로 검찰 수사준칙을 바꾸는 방법 등도 거론된다. “검찰 인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공언한 조 장관이 조만간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통상 검찰 인사는 매년 7~8월께 이뤄지지만 현재...
장제원 "합의 종용·의원실서 운전자 바꿔치기 모두 거짓" 2019-09-10 13:29:29
의원은 "지금까지 숱한 피의사실 공표와 의혹 부풀리기 보도에 수사결과가 얘기해 줄거라 믿고 참고 있었지만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로 의심된다'라는 식의 '카더라' 보도는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저의 의원실 관계자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