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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친중파 커밍아웃 2016-08-05 18:30:41
내정에 간섭하지 않았지만, 조선은 중국을 대국으로 섬겼다. 조선은 태생부터 그랬다. 사대의 대상은 명나라였다. 특히 명의 도움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한 뒤에는 소중화라는 이름으로 사대가 내면화됐다. 대륙의 주인이 명에서 청으로 바뀌면서 혼란이 왔다. 만주(여진)족이 세운 ‘오랑캐의 나라’라며 처음엔...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주 시카고 총영사로 현지 부임 2016-07-24 16:34:31
중국어권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형 대국관계를 구축중인 중·미(미·중) 관계는 유례없이 심도 있는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카고 총영사로서 양국관계의 안정적인 발전과 양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969년생인 훙 전 대변인은 2010년 11월부터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 겸...
[천자칼럼] 국빈 선물 2016-07-18 18:16:36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하사’하면서 대국의 체면을 지키고 정치적 지배력을 강화한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재정압박을 받을 정도여서 주변국에 ‘사신 파견 횟수를 줄이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중국과 조선의 관계도 그랬다.조선통신사가 일본에 갔을 때의 뒷얘기가 무성하다. 사절단 규모...
'터키 테러' 배후 지목된 궐렌…송환 놓고 미-터키 신경전 2016-07-17 13:09:34
암시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이는 양국 관계에 해롭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이처럼 갑자기 양국 간 논쟁의 중심으로 떠오른 귈렌은 '히즈메트'(봉사)라는 이슬람 사회운동을 이끈 이슬람학자이자 종교지도자다.귈렌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한때 세속주의 군부의...
[Cover Story] "사드는 대한민국 국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2016-07-15 17:08:05
경제관계 중단과 왕래 금지 △중국 시장 진출 차단 △사드 배치 지지 한국 정계 인사의 중국 입국 제한과 그들 가족 기업에 대한 제재 등을 거론했다. 중국이 대한민국과의 관계 단절까지 초래할 수 있는 이런 초강력 카드를 쓰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 2000년 마늘 파동처럼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규제,...
[증시라인11] - 김동환의 시선 <헤이그> 2016-07-12 13:51:29
전선의 확대는 사드 문제로 촉발된 한중 관계 악화에 새로운 국면을 만들 것입니다. 먼저 사드 보다 더 중요한 현안인 남중국해로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들의 관심이 옮아갈 가능성이 크고 상대적으로 사드 갈등은 다소 희석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미국의 전방위적인 중국 압박에 중국 사람들의 감정이 더욱...
[기고] 브렉시트, 독일 영향력 확대에 대한 옐로카드 2016-07-08 17:48:46
속에서 프랑스, 이탈리아와 타협적 동맹 관계를 유지하며 유리한 입장을 다져왔다. 재정개혁의 성공과 제조업 국제경쟁력 제고를 통해 eu 제1 경제대국의 입지를 강화한 독일이 그들의 산업정책과 규제정책을 용인해 주는 대신 연방주의적 통합에 대한 지지를 받는 식이었다. 이런 세력관계를 바탕으로 독일은 그리스 재정...
[위기의 방위산업 이대론 안된다] '정·당·재'가 함께 미는 일본, '무한경쟁' 이스라엘…방산대국 우뚝 2016-07-05 18:59:26
방위산업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방산대국 부활 꿈꾸는 일본일본이 방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건 아베 신조 내각이 출범한 이후다. 일본 정부는 2014년 4월 무기와 관련 기술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무기수출 3원칙’을 전면 개정해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시론] 브렉시트 반다자주의, 공멸에 이르는 길 2016-07-04 18:02:38
있을 것이고 일본과의 관계는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빠져들었을 것이다. 민감한 대외현안을 국내 정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하나 해결해온 대한민국이 새삼 자랑스럽다.브레턴우즈 체제 창시국인 미국과 영국이 다자주의를 버리는 시대에, 다자주의의 소중함과 모두의 이익을 설파하는 역할을 한국이 해야 한다. 적어도...
[제10회 일본경제포럼] "닮은꼴 일본 활용하면 저성장 돌파구 찾는다" 2016-06-29 18:18:23
경쟁 관계에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두 나라 경쟁력이 원·엔 환율에 따라 좌우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이 부 회장은 "두 나라 모두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악화된 교역 조건을 개선하려면 산업 내 수평적 분업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분업을 통해 각국은 상대적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