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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행단 발자취 되새긴다…한·중 대학생 경로 답사 2018-05-02 14:28:46
통과코스를 답사한다. 일행은 병자호란 후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온 소현세자(1612~1645) 자취가 담긴 랴오닝성 성도 선양(瀋陽)에서 허베이(河北)성 산하이관(山海關)까지 약 390㎞ 구간을 2박3일간 답사하면서 옛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간다. 이들은 1567년 율곡 이이가 연행사로 옌징(燕京·베이징의 당시 명칭)에 갔을 때...
[연합이매진] 조선의 '천재 시인' 윤선도 2018-04-10 08:01:01
기장으로 이배돼 6년을 더 귀양살이한다. 병자호란이 일어난 51세에는 인조를 구하기 위해 강화도로 갔지만 문안하지 않고 뱃머리를 돌렸다는 이유로 경상도 영덕으로 유배된다. 시련은 말년까지 이어져 74세에 서인과 대립하다 함경도 삼수로 유배됐고, 79세에 광양으로 이배돼 81세까지 귀양 생활을 한다. 연동마을에서...
"조선 후기 소고기는 귀하지 않았다…하루 1천여 마리 도축" 2018-04-09 08:00:01
날은 아니었다. 조선은 병자호란을 치른 뒤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매일 1천여 마리의 소를 먹어 치웠다. 그렇다면 조선에서 기른 소는 얼마나 됐을까. 연간 도살되는 소가 40만 마리에 가까웠을 터이고, 소는 몇 년에 한 번씩 새끼를 낳으니 100만 마리는 족히 넘었을 것이다. 조선시대 생태환경사에 관한 책을 여러...
청주서 9일 '주화론' 최명길 재조명 학술대회 2018-03-06 16:13:43
병자호란 당시 주화론을 주장했던 지천(遲川) 최명길(崔鳴吉.1586∼1647년)의 생애와 업적,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9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백산학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경호 고려대 교수가 '지천 최명길의 사유 양식과 실천'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게시판] 한중우호협회, 한명기 명지대 교수 초청강연회 2018-03-04 11:35:00
박삼구)는 9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금호아시아나1관 문호아트홀에서 중국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전쟁으로 본 한중일 삼국지'란 제목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역사적 교훈을 찾고 위기에 놓인 한반도의 생존전략을 모색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降倭 김충선과 명나라 장수 진린, 그리고 평창 2018-02-06 07:30:00
한다. 김충선은 정유재란, 이괄의 난, 정묘호란은 물론 병자호란 때도 66세의 나이로 무공을 떨쳤다. 1642년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그가 살던 우록리에 녹동서원을 짓고 그의 위패를 모신 녹동사를 세웠다. 그가 지은 가사 '모하당술회가'(慕夏堂述懷歌)를 보면 "넓디넓은 천하에서 어찌해 오랑캐의 문화를...
[기고] 탈(脫) 이기심이 우리의 살 길 2018-02-05 18:00:13
있다. 1500년대 말의 임진왜란, 1600년대 중반의 병자호란, 1900년대 초의 일본 강점 등 민족적 참극도 따지고 보면 권력을 잡기 위해 파당을 지어 싸우며 국력을 소진시킨 결과다. 지금도 크게 나아진 건 없다. 늘 분열과 갈등으로 민족적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번영할 수 없다....
정조는 '무인(武人)군주'… 조선 최강 군대 키우다 2018-01-18 19:05:17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의 원류여서다. 병자호란의 치욕을 갚으려던 효종의 북벌계획에 공감한 사도세자는 무예제보를 기반으로 12기(技)를 더해 18기를 정리한 《무예신보》를 1759년에 편찬했다.이로부터 31년 뒤 정조가 마상(馬上) 기예 6기를 추가해 24기의 무예로 완성한 것이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세계...
"사필귀정" vs "정치보복"…여야, 'MB 겨냥' 검찰수사 놓고 충돌 2018-01-17 13:58:57
신하들이 양 진영에서 싸웠고, (그러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맞이했다"면서 "언제까지 정치, 정책, 인사보복으로 점철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겠다. 촛불정신이 정치, 정책, 인사보복을 위한 촛불이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다만 내부적으로는 정치보복 프레임을 내세워 일단 대여공세에는...
"사필귀정" vs "정치보복"…여야, 'MB 겨냥' 검찰수사 놓고 충돌 2018-01-17 11:21:32
양 진영에서 싸웠고, (그러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맞이했다"면서 "언제까지 정치, 정책, 인사보복으로 점철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겠다. 촛불정신이 정치, 정책, 인사보복을 위한 촛불이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정치보복 프레임을 내세워 일단 대여공세에는 나서지만 이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