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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후 한 달…지지율 41%로 변화 없는 마크롱 2022-05-29 20:32:38
낮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에마뉘엘 마크롱이 지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여론연구소(Ifop)가 18세 이상 성인 1천9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가 마크롱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주간 르주르날뒤디망슈(JDD)가...
붓 대신 소리로 그린 '공명회화'…공기가 만든 추상화 2022-05-23 17:41:48
공부한 뒤 옥스퍼드대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했다. 파리 소르본대에선 영화 이론을 공부하기도 했다. 다양한 예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각, 설치 작품, 영상, 몰입형 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든다. 뉴욕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루이비통재단, 팔레드도쿄 등에서 전시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특파원 시선] 전직 대통령 지지에도 웃지 못하는 마크롱 2022-04-15 07:07:00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후보에게 한 표, 한 표가 소중하겠지만 누군가의 지지 선언은 후보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에 진출하면서 연임에 한 발짝 다가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지지를 얻은 것을 마냥...
베를린서 현대수묵화 선보인 거장 박대성 "뿌리부터 건드려야" 2022-03-31 17:11:26
보지 마라. 뿌리부터 건드려야 한다" 진경산수화의 명맥을 이으며 한국의 수묵산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거장 박대성 화백(77)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품활동을 할 때 견지하는 시점을 이같이 표현했다. 박 화백은 "무엇이든 본령을 알고 실체를 파고들어야 한다"면서 "나무는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뿌리를...
[우크라 침공] 논란의 아조우연대…구국의 결사대 vs 나치추종 테러집단 2022-03-30 06:05:00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함락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도시를 기반으로 성장했고 한 달에 걸친 러시아군의 맹렬한 포위공격을 막아내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조우(아조프) 연대의 운명 역시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워졌다. 아조우 연대 창설 주역이자 초대 사령관인 안드리...
[우크라 침공] 푸틴 자산도 발각되나…'8천억짜리 요트' 압류 직면(종합) 2022-03-22 15:52:54
자산은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이번 추적망에 포착된 인사 중 아브라모비치 자산이 80억 달러(9조7천억원), 데리파스카 57억 달러(7조원), 우스마노프 33억8천만 달러(4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데리파스카의 자산은 알프스 호텔, 초대형 요트, 헬기 이착륙장이 있는 선박,...
[사설] 35층 규제 사라지는 서울, '수직 빅뱅' 기대한다 2022-03-04 17:07:42
줄 수 있는 지분율을 ‘5% 이상’으로 보는 컨센서스가 뿌리다. 그런데 서울 아파트 ‘35층 룰’은 왜 35층 이하로만 지어야 하는지 타당한 근거 없이 지난 9년간 유지됐다. 용적률을 감안하면 최대 35층 규제(3종 일반주거지역)가 적절하다는 비전문가 집단인 시민참여단의 2013년 결정만 있을 뿐이다. 이런 ‘35층 규제’...
[뉴스 뒤 역사] 우크라이나가 품은 원한의 뿌리 홀로도모르 2022-02-15 07:00:01
[뉴스 뒤 역사] 우크라이나가 품은 원한의 뿌리 홀로도모르 1932·1933년 수백만명 아사…"스탈린 정권의 의도적 민족말살" 인구 격감한 돈바스 러시아인 집단이주, 우크라 내전 불씨 돼 [※편집자 주 : '뉴스 뒤 역사'는 주요 국제뉴스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사건, 장소, 인물, 예술작품...
세계로 번지는 백신 반대 '자유의 호송대' 차량 시위(종합) 2022-02-13 12:50:48
호송대' 시위대 일부가 파리 시내 진입에 성공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최루가스 등을 뿌리며 진압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BBC방송 등이이 전했다. 파리 경찰청은 공공질서 유지를 이유로 이번 시위를 불허하고 파리 중심지에 검문소를 설치했으나 시위대를 태운 일부 차량이 이를 통과할 수 있었다. 프랑스 경찰은...
"난 잠옷 대신 넘버5를 입어요"…세기의 연인 된 먼로의 향수 2022-02-10 16:33:27
파리의 샤넬 매장에 넘버5 향수를 뿌리고, 그의 상류층 친구들에게 향수를 건네는 등 자연스럽게 향기를 접하도록 유도했다. 대중을 겨냥한 일반 판매보다 자신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VIP 영업을 고집한 것이다. 넘버5는 상류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마릴린 먼로의 아이코닉 향수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