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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해야 빛나는 '브루크너 교향곡'…지휘자 요훔의 해석이 탁월했다 2021-01-21 17:48:59
스케일의 화폭을 넘칠 정도로 넉넉히 채운다. 각곡의 뼈대를 담당하는 명성 높은 옛 동독 악단의 금관악기군에서 열기가 느껴진다. 교향곡 4번의 안정감은 각별하다. 9번 1악장 초입에서 금관군의 사운드는 페이스트리 빵처럼 층층이 쌓여 있다. 멀리서 압도하며 다가와 가까이에선 고소한 냄새가 퍼지듯 듣는 이를 감싼다....
또 다른 고흐를 발견하는 기쁨…나는 오늘 그림 사러간다 2021-01-14 17:34:18
아름다운 광경을 화폭에 담았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얘기다. 고흐가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힘찬 붓질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확고한 믿음 덕분이었다. “사람들은 언젠가 내 그림이 내 생활비와 물감 가격보다 더 가치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고흐의 기다림은 길고 지난했지만, 결국 사람들은 진가를...
온라인 게임 화폭에 옮겨 담고…습지에서 생명의 근원 주목하고 2021-01-12 17:19:49
이미지를 화폭으로 옮겼다. “코로나19가 자연을 가벼이 여긴 인간의 거만함이 불러온 참사라는 생각에 자연의 본질, 생명의 근원에 집중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미국, 영국에서 서양미술을 전공한 박진희는 그간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해 왔다. 이번에는 추상회화 작품을 내놨다. 여러 색을...
김환기·유영국…'거장' 내세워…미술 경매 '큰손의 귀환' 기대 2021-01-10 16:51:41
주로 쓰던 청색 대신 회색조가 두드러진다. 화폭을 가득 채웠던 점을 비워내면서 길게 뻗은 공백과 선이 공간을 채웠다. 김환기는 이 작품을 완성한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다가오는 죽음을 느끼며 지나온 삶을 관조하는 거장의 시선이 배어난다는 평가다. 경매는 30억원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추상미술 1세대로 꼽히...
김환기 별세 1년전 작품 경매 나와…"추정가 30억~50억원" 2021-01-07 14:53:35
회색조가 두드러진다. 화폭을 가득 채웠던 점을 비워내면서 길게 뻗은 공백과 선이 공간을 채웠다. 추정가는 30억~50억원이며, 경매는 30억원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전체 130점, 약 92억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기와 함께 한국 추상미술 1세대로 꼽히는 유영국의 1989년작 'Work'는 추정가...
푸른 신비함…눈앞에 일렁이는 김환기의 '우주' 2021-01-03 16:12:05
두 점이 합쳐지면 254×254㎝ 크기의 정방형이 된다. 화폭을 꽉 채운 수만 개의 푸른 점은 거대한 우주 속 별처럼 율동하는 느낌을 준다. 김환기의 오랜 후원자였던 김마태 박사가 50년 가까이 소장해오다가 2019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8800만홍콩달러(약 131억8750만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교부-태평양관광기구 `섬을 그리다` 발달장애 아티스트 그림 전시회 2020-12-21 14:30:17
다정한 사람들을 발달장애 아티스트 6명이 화폭에 담아낸 작품과, 한국에 아직 수입되지 않은 태평양의 귀한 물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로봇을 사랑하는 황성제 작가(21)는 통가와 나우루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로봇 캐릭터들이 햇살과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과, 마셜제도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을...
화첩에서 보던 그 산수화…조선시대 '인증샷 성지' 단양팔경 2020-12-17 17:14:09
김홍도는 사인암을 자신의 화폭 속에 끌어들였다. 무려 1년이나 걸린 작업 끝에 완성한 것이 그 유명한 ‘사인암도’다. 사인암은 지금도 그렇지만 단양을 찾은 이들이 꼭 한 번은 찾아와 쉬어가던 곳이다. 사인암을 찾은 이들은 유람을 기념해 돌 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거나 멋들어진 시를 남기기도 했다. 얼마나 많은...
격동의 20세기 그린 '남미의 피카소'를 만나다 2020-12-16 17:23:15
직접 화폭에 담아냈다. 1·2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등으로 황폐화된 현실과 억압된 인간의 비극적인 삶을 그렸다. 그는 “예술가라면 대중을 향해 노래하고 눈물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예술적 형식은 원근법을 해체하고 3차원적 시각으로 인물을 그린 파블로 피카소의 입체주의와 비슷하다. 하지만 멕시코...
[그림이 있는 아침] 젊은 해녀, 날아오르다…김재이 '비양도의 밤' 2020-12-07 17:22:31
이미지의 현대적 해녀를 화폭에 많이 담는다. 할머니 해녀에게도 젊은 날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 작가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달은 해녀들의 필수품인 테왁을 상징한다. 테왁은 바다 한가운데서 해녀들의 길잡이이자 기대어 쉴 수 있는 의지처다. 그림 속 젊은 해녀는 마음속 테왁을 향해 마지막 발짓을 힘차게 내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