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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박 내줄게"…사기 치고 해외 도피한 50대男 결국 2025-10-19 09:52:47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진행과 피해자들의 피해금 회수를...
지인 돈 '11억' 빼앗은 70대男…'무죄' 판결 받은 이유는? 2025-10-19 07:51:33
그대로 A씨에게 설명했으며 같은 기간 아내나 친동생으로부터 받은 돈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받은 기초연금까지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같은 점을 들어 "전씨가 보이스피싱 범행의 피해자였음이 분명하다고 보인다"며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거듭된 대책 백약무효…캄보디아 취업사기까지 내몰린 청년들 2025-10-19 05:47:14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처럼 범죄조직에 감금됐던 피해자이면서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피싱 범죄 등을 저지른 가해자로 전락한 이들도 있다. 물론 청년 고용난이 캄보디아 사태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일확천금의 꿈 앞에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것은 한국 사회의 일자리 기반...
정부, 이달 프린스·후이원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 금융제재 추진 2025-10-19 05:45:00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 단체 성격을 무엇으로 규정해 대응할지 등을 두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재 대상 결정이 이뤄지면 금융거래 제한 조치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국내 자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인 피해자와 브로커 등 다수가 연루된...
與김병주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감금 20대 한국인 3명 어제 구출"(종합) 2025-10-18 19:43:58
보고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이른바 '웬치'(범죄 단지)에 갇혔다. 중국인 관리자들은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초반에는 군기를 잡기 위해 몽둥이로 구타도 했다. A씨 등 3명은 30층짜리 아파트형 호텔 13층 숙소에서 생활하며 바로 위층 사무실에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했다. 책상 한 줄에 4명씩...
'피해자이자 가해자'…캄보디아 송환 64명 본격 수사 2025-10-18 19:20:49
범죄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마약 투약 의혹도 많아 송환된 분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마약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납치와 감금 후 협박으로 범죄에 가담했는지, 아니면 불법성을 인지하고도 활동했는지도 등도 수사에서 밝혀질 사안이다 경찰은 캄보디아 당국과 계속 협력해 추가 송환...
캄보디아서 송환된 64명…경찰, 피싱 수사 본격 시작 2025-10-18 16:59:16
송환된 64명이 캄보디아 범죄단지 구금 피해자이면서도 한국인 대상 피싱 범죄를 저지르며 공범 및 가해자인 이중적 상황이 고려했다. 이들은 현지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됐다. 대부분은 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으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자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피의자냐 피해자냐'…캄보디아 송환 놓고 여야 온도차 2025-10-18 14:38:27
범죄 피의자’라는 점을 강조한 반면, 여당은 정부가 신속히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지금은 성과를 포장하고 박수 칠 때가 아니다. 이들에게 사기당하고 고통받은 피해자들이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을 일"라며 "이번 송환 대상자 다수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피싱·스캠...
"반바지 사이 문신" 캄보디아 송환자들…수갑 채워 경찰 압송 2025-10-18 11:54:38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천에 가려진 수갑이 채워졌다. 대부분 남성이었지만, 여성으로 보이는 몇 명도 눈에 띄었다. 거의 모두 마스크, 모자 등을 동원해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이들은 범죄단지 구금 피해자면서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피싱 등 범죄를 저지르며 공범 및 가해자인 이중적 상황이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캄보디아 사태 피해자 구조가 급한데 피의자 먼저 송환하다니…" 2025-10-18 10:15:33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성과에 급급해 피해자 구출이 아닌 캄보디아 내 구금된 피의자부터 전세기로 송환했다"며 "이 중에는 강력범죄 피의자에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국제 수배 대상인 적색수배자도 포함돼있다. 이들을 신속히 데려오는 것이 '국민 보호'의 성과처럼 포장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