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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외신 간담회 '농담 논란'에 "경위와 무관하게 사과" 2022-11-02 10:50:31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답변 중 농담을 건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총리실은 2일 자료를 내고 "한 총리가 경위와 무관하게 국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브리핑 현장에서 정부의 책임과 군중관리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더 안전한...
與, 경찰 112 신고 늑장 대응에 "응당한 책임 물어야" 2022-11-02 09:58:52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이미 사고 현장에서 압사를 우려하면서 경찰의 현장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11차례 급박한 구조신호가 있었는데, 무척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며 "네 번이나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의 판단이 왜 잘못됐는지, 기동대 병력 충원 등 충분한 조치가 왜...
이태원 파출소 직원 "112 신고에도 현장통제 왜 안했냐고요?" 2022-11-02 09:57:48
"112 뛰어다니며 처리하기도 바쁜 상황에서 압사 사고를 예상해서 통제하고 있었다면 112 신고는 또 누가 뛰어가서 처리하나"라며 "혹여 강력 사건이라도 발생해서 누군가 죽었다면 왜 가만히 걸어가는 사람들 통제하느라 강력 사건 못 막았냐고 또 비난했을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A 씨는 "10만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음악도 애도의 한 방식"…공연 줄취소에 뮤지션들 소신 발언 2022-11-02 09:47:16
한다. 그러나 애도의 방식은 우리 각자 모두 다르다. 다른 게 당연하다. 방식마저 강요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골목에서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속보] 한 총리, 112 늑장 대응 질타…"책임 엄중히 묻겠다" 2022-11-02 09:07:13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압사 참사 당일 경찰의 늑장 대처를 두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며 "112 대응 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참사 尹 때문"이라던 野 남영희 "기레기들, 똑똑히 보라" 2022-11-02 08:39:58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발생 약 4시간 전 경찰에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신고가 접수됐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남 부원장은 "제게 또 한 번 정치병자라 조롱해도 좋은데, 더 이상 못 참겠다"며 "누가 국민의 분노와 울분을 억압할 자격이 있단 말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똑똑히 보라"며 "모두 살릴 수 있었다...
'이태원 참사' 옆 건물 해밀톤호텔, 불법 증축에 꼼수 가벽까지 2022-11-02 07:38:54
이태원 압사 사고가 일어났던 골목에 옆에 위치한 해밀톤호텔의 일부 건축물이 불법으로 증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간이 북쪽 거리 일부를 점유하며 더 비좁아진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피해가 확대됐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 용산구청과 해밀톤호텔 건축물대장 등에 따르면 해밀톤호텔 본관 북측에 있는...
"압사할 것 같다" 112신고 여러 차례, 경찰 출동 외면 2022-11-02 07:33:09
많이 통제가 안 된다"라거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압사 당할 것 같다. 아수라장이다"는 두 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이번엔 아예 현장 출동조차 하지 않았다. 신고자에게 `이태원 일대 경찰에 직접 상황을 알리라`고만 안내했다. 참사 1시간 전인 오후 9시부터 10분 동안에는 4건의 신고가 집중됐다. "인파가 너무...
뉴욕증시, FOMC 앞두고 하락…북한, 무력도발 시사 [모닝브리핑] 2022-11-02 06:57:52
◆참사 4시간전부터 112신고 11건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112 신고가 경찰에 1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사고 당일 18시34분경부터 현장의 위험성과 급박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지만 사고 예방...
'이태원 참사' 112신고 녹취록 공개…사고 막을 기회 놓쳤다 [전문] 2022-11-01 23:17:45
사람이 내려 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 당할 거 같아요. 겨우 빠져나왔는데 이거 인파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 주셔야 될 거 같은데요. 경찰관 - 사람들이 교행이 잘 안되고 압사 밀려서 넘어지고 그러면 큰 사고 날 것 같다는 거죠? 신고자 - 네 네 지금 너무 소름 끼쳐요. 그 올라오는 그 골목이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