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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쿤데라…여름 서점가 달구는 문학 거장 2014-07-17 20:57:52
까막눈이 여자》(열린책들)도 출간됐다. 전작과 같이 요나손의 시각이 빛나는 작품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에서 태어난 흑인 소녀 놈베코는 우연히 핵폭탄을 개발하는 비밀 연구소에 갇혀 졸지에 핵폭탄을 만드는 일에 관여하게 된다. 주인공이 겪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는 해외에서도 많은 칭찬을 받았다.미국인이...
[책꽂이] 문화 유전자 전쟁 등 2014-06-26 22:12:02
담은 책. (칼레 라슨·애드버스터스 지음, 노승영 옮김, 열린책들, 432쪽, 2만8000원)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공짜로 고객을 끌어들인 뒤 열성 소비자인 ‘슈퍼팬’을 만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니콜라스 로벨 지음, 권오열 옮김, 와이즈베리, 416쪽, 1만6000원)나는 무적의...
중세 건축물에 얽힌 엽기 살인사건 2014-06-19 21:19:25
이야기》(열린책들)는 체코 작가 밀로시 우르반(사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1998년 현지 출간 당시 사회적·역사적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체코 독자들에게 주목받아 베스트셀러가 됐다.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 중 중세 수도원에 얽힌 《장미의 이름》이나 유럽 비밀 종교를 배경으로 한《푸코의 진자》를 떠올리게...
이외수 '완전 변태' 신작 냈더니 … 베스트셀러 진입 2014-04-11 10:03:37
12. 제3인류 4(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13.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메디치미디어) 14. 난쟁이 피터(호아킴 데 포사다·마시멜로) 15. 겨울 왕국 무비 스토리북(예림아이) 16. 겨울 왕국 -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4(월트 디즈니사·꿈꾸는달팽이) 17.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문학사상사) 18. 너는 나에게...
[Smart & Mobile] '손 안의 도서관'…전자책 시장 판 커진다 2014-02-11 07:07:00
‘열린책들 세계문학’ ‘열혈강호’ ‘식객’ 등의 앱북이 10만부 넘게 팔린 것. 퍼블스튜디오의 ‘옆집 아이’도 5만부 넘게 팔렸다. 남지원 북큐브네트웍스 총괄이사는 “영화는 콘텐츠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대작’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인 데 비해 책은 갑자기 매출이 껑충 뛰기 어려운 구조”라면서도 “그간...
어떤 앱으로 책 읽을까 2014-02-11 06:57:00
‘앱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열린책들 세계문학 앱은 ‘죄와 벌’ ‘그리스인 조르바’ ‘장미의 이름’ 등 열린책들에서 나온 세계 고전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앱이다. 기존 종이책 버전의 본문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자책이 줄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책을 읽는 도중 인상 깊은 구절을 발견하면 터치...
새해 첫 주말 무슨 책 읽을까…'인생수업' 12주 연속 1위 2014-01-03 09:13:54
제3인류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9. 정글만리3(조정래·해냄출판사) 10.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문화사상가) 1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12. 제3인류2(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13.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식회사) 14. 한비네...
주말 무슨 책 읽을까? '엄마를 부탁해' 등 베스트셀러 재진입 2013-11-22 09:35:19
2. 제3인류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1cm+(김은주·허밍버드) 4. 높고 푸른 사다리(공지영·한겨레출판) 5. 정글만리1(조정래·해냄출판사) 6. 제3인류2(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7. 정글만리2(조정래·해냄출판사) 8. 정글만리3(조정래·해냄출판사) 9. 자기 앞의 생(에밀 아자르·문학동네) 10. 관계의...
[책마을] 반평균 혼자 올린 전교1등처럼 슈퍼리치가 만든 '富의 착시' 2013-10-10 22:52:12
/ 열린책들 / 488쪽 / 2만원 2007년 6월21일 뉴욕 맨해튼의 포시즌 레스토랑에서 소설 ‘매니(the manny)’의 출간 기념 파티가 열렸다. 작가는 거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공동설립자 피터 페터슨의 딸 홀리 페터슨. 블랙스톤을 통해 2조원대의 갑부가 된 피터 페터슨이 딸의 데뷔 소설 출간을 축하하는 파티에는 수많은...
[천자칼럼] 뿌쉬낀을 왜 푸시킨으로 쓰나 2013-10-07 17:46:06
중 열린책들이나 창비 등 대형 출판사들은 이미 뿌쉬낀, 똘스또이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로망스어 계열과 슬라브어 계열의 무성파열음 ‘p’ ‘t’ ‘k’는 ‘ㅃ’ ‘ㄸ’ ‘ㄲ’으로 표기하는 게 옳다는 것이다. 글의 위상은 그것을 쓰는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문명도 개념어와 함께 발전한다. 프랑스어가 가장 완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