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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실 칼럼] 한국 산업이 침탈당하고 있다 2021-04-14 17:48:25
‘탄소중립’에 장단 맞추는 속내도 수상하다. 코로나에 당했다고 생각하는지, 국내 생산망을 확충하고 외국 기업도 생산시설을 자국으로 옮기라고 압박하기 위해 탄소국경세를 활용하려는 속셈 같다. 기후변화 대응이 보호무역주의 무기로 둔갑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탈원전 완장을 채운 것처럼...
"탈탄소 제조 경쟁력 높이려면 재생에너지 전력요금 낮춰야" 2021-04-11 11:00:01
전망된다. 보고서는 "주요국의 탄소 규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선진국들은 값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반면에 한국은 제조업 전력 사용 비중이 48%로 크고 신재생에너지 전력 요금이 비싸 탄소중립 체제로 전환 시 제조 경쟁력 하락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바이든 "기업 법인세 매출 발생국서 걷자"…한국기업에 불리 2021-04-09 19:58:18
제안대로 글로벌 기업의 법인세를 실제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 납부하는 내용이 확정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은 기존 해외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디지털세와 탄소 국경세는 글로벌 대기업과 탄소 집약적 상품에 부과된다는 점에서 주요 산업이 제조업 기반이고, 주요국 대비 석탄발전...
美 "기업 법인세 매출 발생국서 걷자" 제안…국내 기업도 긴장(종합) 2021-04-09 19:06:54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EY한영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 국경세 도입 시 한국 기업들이 미국과 EU, 중국에 지급해야 할 탄소 국경세는 2023년 6천100억원, 2030년 1조8천700억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디지털세와 탄소 국경세는 글로벌 대기업과 탄소 집약적 상품에 부과된다는 점에서 주요 산업이 제조업 기반이고, ...
"ESG, 기업 생존과 직결".. 국회 ESG포럼에 의원 60명· 주요 금융기관 총집합 2021-03-29 17:13:43
미국은 `탄소국경세` 도입을 준비중이고, EU는 ESG정보 의무공시를 검토하고 있는 등 ESG를 고려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회적인 규제를 겪게될 전망이다. ESG의 수준을 높이는데 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포럼에는 주요 금융기관 10여 곳이 참여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기고]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기술 협력의 길 2021-03-24 17:58:00
이산화탄소의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영(0)이 되는 탄소중립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 2019년 말 유럽연합(EU)을 필두로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그 이행을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전략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EU와 미국은 탄소국경세 도입을 공식화하고 혁신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등...
환경규제 강화하는 EU…배출권 가격 급등 2021-03-22 17:43:48
아니라 미국도 탄소국경세를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또 다른 이유다. 탄소국경세는 자국보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 및 기업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5년까지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EU는 오는 7월 탄소국경세 법안 초안을 내놓은...
미국 기후특사, 마크롱 면담…기후변화 대응 금융지원 방안 논의 2021-03-11 20:02:26
하는 국가의 수입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 국경세'에 있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탄소국경세가) 올바른 도구인지 아닌지를 앉아서 평가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프랑스 측에서 더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리 특사는 중국이 최근 기후변화...
한정애 "탄소중립, 기업부담 천문학적…과감한 지원 논의" 2021-03-10 14:51:26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럽연합(EU) 등이 탄소국경세를 얘기할 때 그나마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제도를 빨리 실시한 나라라서 협상의 여지가 있다. 올해 1~2월 언론에서 특히 많이 언급된 단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다. 기업이 먹고 살려면 ESG를 해야 한다는 건 정부보다 기업이 더...
"유럽의회, EU에 2023년까지 탄소국경세 도입 촉구" 2021-03-10 04:04:29
2023년까지 탄소국경세 도입 촉구"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의회가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2023년까지 특정 공산품 수입품에 탄소 국경 비용을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오는 6월 예정된 EU 집행위의 관련 정책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