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6건뉴스가 검색 되었습니다.

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 [천자칼럼] BYD의 질주 2025-03-20 17:27:04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3년 상반기 정점을 찍고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수렁’에 빠졌다. 수요가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긴 충전 시간과 짧은 주행거리는 전기차 오너가 되는 걸 주저하게 했다. 이런 와중에 중국 비야디(BYD)가 새 배터리 시스템 ‘슈퍼 e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5분 만에...

  • [천자칼럼] 자유의 여신상 '가정법' 2025-03-19 17:33:43

    “이건 단순한 장사 이상이었다. 젊은 일본인 부부와 사교를 맺을 기회였다.” 1962년 출간된 필립 K 딕의 소설 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리해 미국을 분할 점령한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소설 속 일본 점령하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골동품상 칠던은 ‘눈이 유난히 까만’ 일본인 부부가 매장을 찾자 ‘지배...

  • [천자칼럼] '사즉생'에 담긴 진짜 주문 2025-03-18 17:35:39

    고대 중국의 군대는 중앙, 좌익, 우익의 삼군(三軍)으로 구성됐다. 통상 우익에 주력부대를 배치하고 좌익에 약한 동맹국의 원군을 둬, 어느 쪽이 상대방의 좌익을 먼저 깨느냐에 전투의 승패가 갈리곤 했다. 강점과 약점을 서로 잘 아는 군대끼리의 충돌에선 ‘전열’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지가 중요했다. ‘열심히...

  • [천자칼럼] 한국만 금값인 택시 면허 2025-03-17 17:39:56

    미국 뉴욕의 명물인 노란색 택시 ‘옐로 캡’은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다. 수많은 미국 이민자가 옐로 캡 기사를 꿈꿨다. 면허가 1만3000여 개로 제한돼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됐기 때문이다. 옐로 캡 면허인 메달리온(medalion)이 가장 비쌌던 때는 2014년이다. 집 한 채 값인 100만달러(약 14억8800만원)는 줘야 면허를...

  • [천자칼럼] 韓이 美의 '민감 국가'라니 2025-03-16 17:46:35

    2차 세계대전 종전은 곧바로 냉전으로 이어졌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 진영은 소련이 동유럽으로 진격하자 전 세계에 공산화 물결이 퍼질까 두려워했다. 특히 1949년 소련이 핵 개발에 성공하자 공포는 더욱 커졌다. 미국은 그해 전략물자의 공산권 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핵심으로 수출통제법을 정비했고, 서유럽...

  • [천자칼럼] "세 살 사교육 아홉 살까지만 간다" 2025-03-14 17:40:44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9조2000억원으로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다. 자녀들이 경쟁에서 한 발이라도 앞섰으면 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사교육 열풍으로 이어진 것이다. 사실 사교육을 나쁘게만 볼 일도 아니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어서다. 획일적인 공교육으론...

  • [천자칼럼] 중앙은행장 리더십 2025-03-13 17:38:38

    물가안정이 핵심 목표인 중앙은행장에게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폴 볼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인플레에 대응해 하루 만에 기준금리를 4%포인트(11.5%→15.5%) 올린 사례는 지금껏 회자된다. 철통같던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는 언제부터인가 슬그머니 고용 확대에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다....

  • [천자칼럼] '최후의 길드' 의사 집단 2025-03-12 17:28:24

    “길드의 장인들은 시장에서 그들의 경쟁자를 늘릴 것 같은 모든 법률에 반대한다.” 애덤 스미스는 에서 중세의 장인·상인 동업조합인 길드에 날카로운 비판의 메스를 들이댔다. 사회의 후생 증대를 위해선 폐쇄적 자격증에 편승해 시장을 왜곡하고 과도한 이익을 얻는 행태를 꼭 시정해야 한다고 ‘경제학의 아버지’는...

  • [천자칼럼] 전투기 오폭 2025-03-11 17:30:27

    포병 부대에선 원을 360개로 나눈 ‘도’ 대신 6400개로 쪼갠 ‘밀’이라는 단위를 쓴다. 포신의 방향이 1도만 틀어져도 타격 지점은 큰 차이가 난다. 방향을 밀로 잘게 쪼갠 덕분에 155㎜ 곡사포는 1밀을 잘못 입력해도 명중 오차가 1㎞에 1m 정도에 그친다. 정확히 포격하려면 날씨도 챙겨야 한다. 포탄 고도별 구획을...

  • [천자칼럼] 휴머노이드의 인건비 2025-03-10 17:33:05

    “미래의 공장엔 사람 한 명과 개 한 마리만 일할 것이다. 개는 사람이 기계를 못 만지게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람이 왜 필요하냐고? 개에게 먹이를 줘야 하니까.” 리더십 분야 석학인 워런 베니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가 농담처럼 던진 말이다. 하지만 로봇 전문가들은 이미 이 말이 절반쯤 현실화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