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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항상 합리적?…전통경제학 비판한 리처드 세일러 교수 2017-10-09 22:10:46
역할을 했다. 세일러 교수는 2008년 하버드 로스쿨의 캐스 선스타인 교수와 함께 쓴 '넛지'에서 "경제학 교과서를 보면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할 줄 알고, IBM의 빅 블루에 해당하는 기억 용량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책에서 강요나 인센티브 없이 현명한 선택을 끌어내는...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 2017-10-09 19:27:17
개입해 국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유도하는 ‘사회적 넛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 전파, 각국 정부의 정책 결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넛지’의 공동저자인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영입돼 규제정보국 책임자로 활동하기도...
뺑반→교통범죄수사팀…경찰 '구시대 용어' 대폭 순화 2017-10-08 07:55:00
로스쿨 특별채용'은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으로, 의무경찰로부터 애로점을 알아보는 '소원수리'는 '인권진단'으로 바꿔 쓴다. 교통경찰 업무에서 쓰이는 독특한 용어도 알기 쉬운 표현으로 대체됐다. 도로가 혼잡한 출퇴근시간대 교통관리 근무를 가리키는 '러시근무'는 '혼잡시간...
"AI 의사 '왓슨'의 의료사고…법적 책임은 인간 의사에게" 2017-10-06 12:01:00
따르면 치과의사·검사 출신인 장연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대검 계간 논문집 '형사법의 신동향' 6월호에 실린 '왓슨의 진단 조력에 대한 현행법상 형사책임에 관한 소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IBM이 개발한 왓슨은 의학저널 300종, 교과서 200종 등 1천500만 쪽에 달하는 전문자료를...
자율주행차가 사고 내면…운전자-자동차회사 책임 어디까지 2017-10-05 12:01:00
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승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대검 계간 논문집 '형사법의 신동향' 9월호에 실린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관련 법상 운전자 개념 수정과 책임에 관한 시론'에서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자율주행 수준에 따른 운전자의 형사책임 여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
백진현 해양법재판소장 "청년들 국제사회 진출 자극제 되길" 2017-10-03 19:50:13
백 소장은 특히 "국내 법대와 로스쿨에서도 국제법이 점점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제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내가 길을 닦은 것으로 봐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재판관(정원 21명)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소장 선거에서 당선된 백 소장은 "예상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동료들이...
"공익법무관 특정업무경비, 월급 아냐…퇴직금 기준서 제외" 2017-10-01 10:00:06
밝혔다. 공익법무관은 사법연수원이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이들의 복무 제도로, 의무 복무 기간은 3년이다.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지 않으면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강씨 등은 퇴직한 이후인 2015년 6월 공단으로부터 '과다 지급된 퇴직금 일부를 환수하기로 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공익법무관...
"사시존치·대입정시확대 하라"…이틀째 양화대교 고공농성 2017-09-30 16:39:48
없이 무작정 폐기돼 고비용·고학력의 로스쿨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서민은 법조인의 꿈을 꿀 수 없게 됐다"며 "대입제도도 정시가 줄어들고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 당락의 이유도 모를 정도로 불공정의 대명사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시존치 법안과 대입 정시확대 법안을 '공정사회법'이라고 지칭하며 각...
"사시존치" 고시생모임 대표 양화대교에서 이틀째 고공농성 2017-09-30 16:37:05
채택할 것을 촉구한다"며 "당론 채택을 약속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입 정시는 25%까지 축소돼 공정한 수능 정시 기회가 박탈당하고 있고, 사법시험은 올해 폐지가 예정돼 로스쿨에 갈 수 없는 서민들은 법조인의 꿈조차 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영등포구에서 마포구 방향 2개 차로를...
양화대교 고공농성, 이 시간까지 진행되는 속사정 2017-09-30 09:34:07
로스쿨에 갈 수 없는 서민들은 법조인의 꿈조차 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영등포구에서 마포구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양화대교 시위는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양화대교에 누군가 올라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