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 칼럼] 피델 카스트로 2016-11-27 18:12:23
“모두 그렇듯 언젠가 떠나는 날이 올 것이다. 아마도 이 자리가 나의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쿠바 공산혁명가 피델 카스트로가 올 4월 전당대회에서 고별사를 한 지 7개월 만에 세상을 떴다. 90 평생에 52년을 권좌에 있었으니 왕족 아닌 인물로는 세계 최장기 집권 기록이다.그는 혁명가이자 독재자라는...
[천자 칼럼] EU서 박대당하는 터키 2016-11-25 17:30:45
백광엽 논설위원 kecorep@hankyung.com 터키는 ‘형제의 나라’다. 6·25전쟁 때 1만5000명을 파병하고 한반도에 젊은이들의 뜨거운 피를 뿌렸다. 터키 사람들도 한국을 칸카르데쉬라 부른다. ‘피로 맺어진 형제’라는 뜻이다. 터키는 요즘 한국인들의 ‘뜨는 여행지’이기도...
[천자 칼럼] 퀀텀닷 2016-11-24 17:46:13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양자(量子·quantum)이론을 처음 도입한 학자는 독일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다. 플랑크는 빛이 파동이면서 입자의 형태를 띤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물질의 근본 개념을 바꾼 일대 혁명적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작 학계에선 그의 이론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플랑크 자신도 그의...
[천자 칼럼] 고산병과 비아그라 2016-11-23 17:21:56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등산 좀 한다는 이라면 베이스캠프까지만이어도 한번쯤 에베레스트를 꿈꿨을 것이다.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정상도 버킷 리스트(bucket list)에 포함될 것 같다. 하지만 장비와 비용, 시간과 동반자 같은 현실을 생각하면 실행은 ‘나중에’가 되기 마련이다. 등반이든...
[천자 칼럼] 새누리당 패러독스 2016-11-22 17:36:05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새누리당이 쪼개질까. 친박과 비박은 사사건건 갈등이다. 보통 사람이면 진작 갈라섰을 것이다. 어제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절대 안 쪼개진다는 게 당을 잘 아는 이들의 공통된 답변이다. 왜 그럴까.새누리당에는 세 가지 미스터리가 있다고...
[천자 칼럼] 지도 2016-11-20 17:35:23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9년여를 끌어온 우리 정부와 구글 간의 지도 논쟁이 지난주 지도 데이터 반출을 불허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 안보 여건상 군사시설 등 기밀 정보를 고스란히 노출시킬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구글에 기밀시설 등은 저해상도로 표시하는 등...
[천자 칼럼] '불수능' 2016-11-18 17:42:03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교과서만 잘 봐도 풀 수 있다더니….” “국어가 ‘죽어’로 보였다.” “지문 하나를 통째로 날려 먹은 시험은 처음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재수 안 했을 텐데, 1교시 풀면서 삼수해야 하나 고민했다.”올해...
[천자 칼럼] 반유대주의 2016-11-17 17:42:3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셰익스피어 희곡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샤일록은 ‘나쁜 유대인’의 전형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고리대금업자, 탐욕의 화신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유대인을 만난 적이 없다. 그가 태어나기 전에 유대인은 영국에서 모두 추방됐다. 다른 나라에서도...
[천자 칼럼] 베트남의 노란 별 2016-11-15 17:35:19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국기에는 별이나 태양 문양이 많다. 빛과 영광, 영원 …. 설명이 필요없는 만국 공통의 염원일 것이다. 독립 당시 13개였던 미국 성조기의 별은 26차례나 변하는 새 50개로 늘었다. 별의 숫자로는 브라질 국기도 만만찮다. 주를 상징하는 27개 별이 푸른색 천구의에 산재해...
[천자 칼럼] 레이건과 대처 2016-11-14 17:23:31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대처 영국 총리는 ‘절친’이었다. 직함 대신 ‘론’ ‘마거릿’으로 부를 정도였다. 공식석상에서 다정하게 춤도 자주 췄다. 어떨 땐 연인이나 오누이 같았다. 포클랜드 전쟁에서 레이건이 영국을 옹호하며 아르헨티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