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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유학 권하고 바람 피운 아빠…"뚝 끊긴 생활비 청구 되나요?" 2024-03-04 23:52:45
돼 있다. 이를 제2차 부양의무라고 한다"라며 "대법원은 제2차 부양의무를 통상적인 생활에 필요한 비용의 범위로 한정해 인정하고 있다. A씨의 미국 유학 비용을 통상적인 생활필요비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고령자 계속 고용 위해 업스킬·리스킬 등 HR전략 재조정 필요" 2024-03-04 11:00:02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가 늘며 경제성장이 둔화하는 '인구 오너스'(Demographic Onus) 시대에는 연령주의와 위계적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상호존중 하는 분위기를 갖춰야 조직의 혁신과 활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일본은 1994년 60세 정년 의무화를 입법한 이후...
이복현의 엄포 "기준미달 기업 거래소 퇴출"…日 사례 보니 2024-03-01 07:00:04
성실의무 도입 등이 종합적으로 같이 검토돼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했다."일본도 10년간 준비했는데…" 이 원장은 "일본도 최근 하는 밸류업만 해도 3년 이상 준비한 것"이라며 "지난해엔 도쿄거래소 중심으로 한 것이라면 일본 상법 개정이나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은 아베노믹스...
나균안, 아내 2차 폭로에도 '외도 의혹' 재차 부인 [공식] 2024-02-29 17:51:48
또한 혼인 기간 동안 나균안이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혼인 기간 동안 배우자는 나균안이 구단으로부터 받는 돈이 입금되는 계좌를 관리하고 그 계좌에 연결된 카드를 사용해왔다"며 "비시즌 기간인 12월과 1월에는 구단에서 지급되는 수입이 없고 의뢰인은 야구 외에 모...
[주용석 칼럼] 국민연금이 '등골 브레이커' 안 되려면 2024-02-28 17:59:21
국민연금이 뒷세대가 앞세대를 부양하는 방식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어날 땐 이 방식이 통할 수 있다. 하지만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젊은 층은 줄고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선 작동하기 어려운 구조다. 물론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을 하면 연금 고갈 시기를 일시적으로...
"임신하자 대머리 고백한 남편…배신감에 산후우울증까지" 2024-02-27 14:51:23
간에는 원칙적으로 부양 의무 부조 의무가 있기 때문에 산후우울증으로 건강이 나빠져서 제대로 가사와 양육을 하지 못한 것만으로 이혼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산후 우울 증세가 심각해서 부부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사정이 발생했다면 그때는 민법 제84 제6호에 예외적인 이혼 사유가 인정될 여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韓증시 체질 개선 시동 [집중분석] 2024-02-26 13:39:40
피드백 결과도 담도록 했습니다.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지 않더라도 페널티는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 2026년까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지 않으면 상장폐지 심사란 페널티가 있죠. 정부는 "의무화가 오히려 형식적인 계획 수립만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대신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남편이 주식투자 때문에 자취"…이혼 요구에 분노한 아내 2024-02-16 19:44:55
'네가 반소를 제기해 부양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 앞으로 한 푼도 안 주겠다'고 했다. 완전히 이혼한 것도 아닌데 부양료를 안 줘도 된다는 남편 말이 맞는가?"라고 질문했다. 유혜진 변호사는 "법원은 부부간 상호 부양의무를 혼인 관계의 본질적 의무로 보고 부양을 받을 자의 생활을 부양의무자의 생활과 같은...
[다산칼럼] 상속세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2024-02-14 17:59:22
견제와 감독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주가 부양 방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일 증권파생상품 개장식과 1월 17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연이어 “대주주가 임명한 경영진이 소액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상법을 꾸준히 바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서 상...
"은퇴준비 이렇게 하자"…IRP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더 머니이스트-퇴직연금 톡톡] 2024-02-08 07:30:01
IRP(개인형퇴직연금)는 은퇴자산 마련 수요 증가와 더불어 퇴직급여 의무이체 규정 도입에 따라 적립금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말 기준 IRP 적립금 규모(57조6000억원)는 전년 대비 22.1% 성장했습니다. 이는 DB(확정급여) 및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적립금의 증가율인 14.1%를 웃돌았습니다. 인...